두줄 무늬의 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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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이초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133 |
파브르의 작은 정원을 읽고........ 오늘은 파브르의 작은 정원을 읽었다. 나는 두줄 무늬의 배벌이라는 책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루는 아빠가 작은 구멍에서 무엇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 구멍 옆에 우산을 박아놓고, 돋보기로 그 벌레를 보았다. 나는 곤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보니 정말 그런 시험을 하고 싶어졌다. 아빠는 그 벌래를 관찰하고서 아이들에게 이것은 배벌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곤 배벌이 나온 구멍을 파서 번데기를 관찰하였다. 하지만 아빠는 그 배벌이 딱정벌레의 애벌래라는 것 밖에 알지 못하였다. 나는 그런 아빠가 불쌍하다. 그리고 23년후 아빠는 드디어 그 해결문제를 풀었다. 그 비밀은 딱정벌레의 애벌레가 아니라 로즈체이퍼의 풍뎅이 애벌레 였다. 그리곤 이렇게 말하였다. 하하하 이렇게 어렸웠던 문제가 이렇게 풀리군 이라고...... 나는 그런 아빠가 아주 긴 세월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김이 있는 것을 본받고 싶고, 아빠는 아주 정말 약간의 일이라도 오랫동안 기다리시고 참는게 더더욱 본받아야 할 점 같다. 2005년 9월 26일 월요일 윤호용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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