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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을 읽고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78

얼마전 엄마께서 이 책을 권해주셨다. 안데르센에26가지 동화였다. 책을펴보니 여러가지의 동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 나이팅게일이 눈에 뛰었다. 처음에는 나이팅게일을 중국왕이 왜 좋아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옛날 중국황제가 있었는데 그는 모든것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의 궁전은 어느 나라보다 크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여러가지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고 정원의 끝은 알 수도 없이 정말로 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황제의 궁전과 정원을 구경하려고 몰려 들었다. 그들은 궁전이 얼마나 엄천난지 이야기하고 싶었했고, 책으로 남기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들의 책중 한권을 황재가 읽게 되었다. 황제는 자신의 궁전을 책으로 써서 정말 좋아했다. 그런데 황제는 챍을 읽다가 잠시 생간했다. 책에는 숲에사는 나이팅게일의 노랫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새의 소리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써있었다. 나도 한번만 나이팅게일 소리를 듣고싶었다.

 

하지만 황제는 나이팅게일이 무엇인지 몰랐었다. 그리고 신하를 불러서 나이팅게일에 대해 물어봤다.

신하는 나이팅게일이 울음소리가 아주 좋은 새라고만 대답했다.

황재는 그동안 자기가 나이팅게일에 대해 모른것을 화내며 나이팅게일을 잡아오라고 했다.

그 때 부엌에서  일하던 소녀가 신하를 찾아왔다. 그리고 자신이 날마다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를 듣는다고 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이 자신의 집 근처에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 소식을 듣고 소녀에게 제발 나이팅게일을 찾아달라고 했다.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날 이들은 끝이 보이지 않은 정원을 니아 숲에 이르렀다. 그 때 굵직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신하는 저것이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냐고 물어봤다. 소녀는 저것은 암소의 울음소리라고 했다.

조금더 걸어가자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신하는 소리가 나는쪽을 살펴보다가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새가 있었다. 신하는 저렇게 초라하게 생긴 새가 이렇게 좋은 소리를 낸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잠시후 소녀가 나이팅게일에게 궁전에가서 황제에게 놀래를 들려주겠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나이팅게일은 신하에 어깨위에 날아가서 앉았다. 신하와 소녀는 뛰다시피해서 궁전에 도착했다.

황제에 방에는 황금 막대기가 벌써있었다. 나이팅게일은 황금막대기에 앉아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황제는 나이팅게일의 소리를 듣고 손뼉을 쳐주었다.

 

그리고 황제는 나이팅게일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이팅게일이 가까운곳에 날아갈때마다

열두명의 시녀가 따라다니게했다. 하지만 점점 나이팅게일은 궁전의 생활을 지루해지기만했다.

하지만 황제를 실망시킬수 없어서 나이팅게일은 꾹 참았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가 선물을 받았다. 신하가 그것은 보석으로 만든 나이팅게일이었다. 황제는 정말 좋아했다. 여러가지의 보석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그리고 태엽만 감아주면 진짜 나이팅게일과 똑같은 소리를 냈다. 황제는 보석으로 만든 나이팅게일을 보고 감탄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나이팅게일을 숲으로 보내버렸다. 나이팅게일을 숲으로 내쫓다니 황제는 자기 생각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흘러 보석으로 만든 나이팅게일이 그만 망가져 버렸고 황제는 몸이 약해졌다. 그래서 신하들은 왕이 죽을것을 예상하고 새황제까지 뽑았다. 그 때  죽음의 신이 황제에게 환제는 이제 죽는다고 말하였다. 황제는 나이팅게일의 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이미 보석으로 만든 나이팅게일은 고장나 버렸다. 내생각에는 황제가 나이팅게일의 은혜를 갚지않고 내쫓아서 벌을 받는 것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이팅게일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황제가 나이팅게일의 노래에 빠져있다. 죽음의 신의 목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노래가 이어질수록 황제는 기운이 났고 금방 회복했다. 황제는 나이팅게일이에게 말했다. "내가 너를 쫓아버렸는데 너는 나를 도와 주었구나." 라고 하며 계속 노래를 들었다. 황제가 잠이들자 신하들은 환제가 죽은줄 알고 장례식 준비를 할려고 했다. 그때 황제가 눈을 떴다. 신하들은 왕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황제는 나이팅게일에게 궁저네에 있어달라고 했지만 나이팅게일은 숲에있는 대신 자주와서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황제는 노랫소리를 듣고 완전히 회복했다.

내 생각에는 나이팅게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어떻게 죽을려던 사람이 살수 있는지 이상하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이 그처럼 노래를 잘부른다니 한번듣고 싶다. 그리고 자신을 내쫓았는데 다시 와서 노래를 불러주다니 이점은 본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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