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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 - 박목월
작성자 한윤정 등록일 10.04.27 조회수 267

 

       엄마하고

                           -박목월

 

 

엄마하고 길을 가면

나는 키가 더 커진다.

 

엄마하고 얘길하면

나는 말이 술술 나온다.

 

그리고 엄마하고 자면

나는 자면서도 엄마를

꿈에 보게 된다.

 

참말이야, 엄마는

내가 자면서 빙그레

웃는다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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