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권장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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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1.08.02 | 조회수 | 348 |
1.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저자: 박완서 저 ※출판사: 현대문학 ※구분: 산문집 ※책 소개: 사람과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대표작가 박완서의 산문집세대를 뛰어넘는 '시대의 이야기꾼' 박완서의 산문집. 사람과 자연을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건져 올린 기쁨과 경탄, 감사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노작가의 글이다. "아직도 글을 쓸 수 있는 기력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작가는 등단한 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행복을 누리며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 책에는 죽음과 가까워진 생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글은 물론, 2008년 한 해 동안 '친절한 책읽기'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했던 글도 함께 실려 있다.작가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글 속에 담아 냈다. 자상하고 따뜻한 품이 되어준 김수환 추기경, 작가가 자신 안에 칩거해 세상을 등지고 있을 때 세상 속으로 이끌어준 박경리 선생, 더는 전락할 수 없을 만큼 전락해버린 불행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 그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준 박수근 화백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에 보석처럼 빛나는 이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다 주고 가지 못한 사랑을 애달파 한다. 현재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은 소중한 사람들의 사랑 때문이라는 노작가의 겸손을 읽을 수 있는 장면이다.박완서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만큼 왕성한 독서활동도 보여준다. 그가 존경하는 작가 박경리의 작품에서부터 신경숙, 김연수 등 한국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존 코널리, 조나 레러 등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폭넓은 독서편력을 발견하게 된다. 책 한 권 한 권마다 깊은 삶의 자국들을 새겨놓은 그의 글은 '박완서가 읽은 책'이 전하는 재미와 깊이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2.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저자: 장하준 저 ※출판사: 부키 ※구분: 경제학 ※책 소개: 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저자 장하준 교수가 쓴 일반인을 위한 교양경제서. 자유 무역이 진정 개발도상국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경제를 개방하면 외국인 투자가 정말 늘어나는지, 공기업 문제가 과연 민영화로 해결 가능한지, 지적재산권이 실제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은 어떤 특별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경제 발전에 적합한 문화나 민족성이 있는지 등 우리 시대의 현안들에 대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나 영화 등을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신랄하게 답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 영국 등 강대국들을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들은 한때 신자유주의의 신봉론자였지만 이제 신자유주의는 현실에 맞지 않는 이론임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경쟁자가 또 나오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후진국들에게 신자유주의를 강요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또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 주제를『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로빈슨 크루소』, 영화 '미션임파서블'등을 예시로 들며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접근시킨다. 3.책만 보는 바보 ※저자: 안소영 저 ※출판사: 보림 ※구분: 역사와 문화 ※책 소개: 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인 '간서치전'을 접하고 이덕무라는 인물에 흥미를 느낀 저자가 오랜 시간 관련된 글을 두루 찾아보고 여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집필한 책입니다. 풍부한 자료와 작가의 상상으로 조선시대의 책벌레인 이덕무와 그의 벗들을 생동감 있는 존재로 독자 곁에 불러냅니다. '실학'과 '이덕무'라는 어린이들에게 그리 친근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덕무의 시점에서 그가 행동과 느낌, 주변의 상황을 서술하여 그와 그의 벗들이 왜 실학자가 되었나를 보여주어 어린이들이 실학과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건조한 과거형의 문장을 사용한 서술 중심의 역사서와는 달리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1인칭 서술로 전개되는 이 책은,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생각이 여물어가는 과정과 조선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전이나 역사서와 친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고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청소년이나 어른들이 보아도 우리의 역사와 실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4.The Power 파워 ※저자: 론다 번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구분: 자기관리 ※책 소개: 당신은 놀라운 삶을 살아야할 사람이다!2006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펴냈던 론다 번은 5년이 지난 지금, 『파워』를 통해 다시금 전 지구인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시크릿』을 통해 우리 삶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법칙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드러났다면, 신작 『파워』 속에는 2006년 『시크릿』이 나온 이후 론다 번이 깨달은 모든 것의 진수가 들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파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에 대한 안내서로 삶을 일순간에 변화시키고,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한 '파워'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인간관계, 재정 상황, 건강 상태, 행복, 일, 그리고 당신의 삶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모두‘파워’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론다 번. 그녀는 이런 놀라운 힘이 선택된 몇몇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 부터 지니는 힘이라고 주장한다. ‘파워’가 없다면 당신은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며 ‘파워’가 없다면 지구상에 단 한 명의 인류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파워』는 단순히 당신의 ‘생각’을 바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욱 중요한 것, 바로 당신의 ‘마음 상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고 말한다. 책 속에는 ‘파워’를 이용해 모든 것을 바꾼 평범하거나 비범한 사람들에 관한 일화를 읽으며 독자들은‘파워’를 얻기 위해서 거쳐야할 창조 과정의 간단한 몇 단계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이 창조 과정은 바로 상상하고, 느끼고, 받는 것으로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상하고 느끼고 받는’ 창조 과정을 통해 ‘파워’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 될 것이고, 즉시 삶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위안을 얻을 것이다우리는 절대로 일주일에 닷새 동안 힘겹게 일하다가 주말에 잠깐씩 스쳐 지나가는 행복의 순간을 맛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고단한 삶에 지쳐 “내 꿈이 정말로 이루어질까?” 하고 계속해서 의심만 한다면, 당신은 언제까지나 그렇게 의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즉시 ‘파워’를 느끼고, ‘파워’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당신은 스스로에게 소중한 한 번의 기회를 선물할 수도 있다. 모든 좋은 것을 갖기 위한 ‘파워’는 당신 안에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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