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학생자치회가 지난 17일,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고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등교 맞이’ 행사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보건의 날을 기념해 학생자치회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앞둔 학생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건지식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기회 제공은 물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이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보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보은고 학생 생활안전부에서도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쳐  더욱 뜻깊게 했다.
 김지연(3학년.보건복지부장)학생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습관부터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신체활동까지 다양한 보건 관련 지식에 대해 안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은고 모든 학생들이 올 한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만족을 표했다. 
 윤여찬 교장도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초적 기반인 건강에 대해 보건 지식을 깨닫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은고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해 주신 전병일 교육장님, 그리고 학부모회 부모님, 교직원들이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륵ㄹ 표했다.
보은고는 앞으로도 매월 1회 학생자치회 부서별 등교맞이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3주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이 어우러진 학교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