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가 지난 22일 대학 재학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대학 진학 비법을 전달하며 후배들의 성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권 유명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들이 학습법 및 생활기록부 관리 비법에 관해 이야기하였으며, 교육대와 과학기술원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해당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사항을 전달하는 등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자기 비법을 전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재학생 이모 군은 “학습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함을 알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진학 계획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신모 군도 “막연히 좋은 대학이 아닌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여찬 교장은 “후배들을 생각하는 선배들의 마음과 선배들의 기술을 배우기 위한 후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서로 도우며 발전하는 보은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졸업생 특강이 토요일에 진행되었음에도 8명의 교사와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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