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체험학습으로 교육공동체 화합 이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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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괴산백봉초등학교 | 등록일 | 19.06.26 | 조회수 | 62 |
[한국공보뉴스/충북괴산취재보도국]노원래기자
![]() 백봉초, 갯벌생태체험학습으로 교육공동체 화합 이끌어
이번 체험학습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 운영주제인 ‘느티울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역량 기르기’ 중 자연사랑 어울림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교는 생태계와 다양한 생물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과 환경 사랑의 마음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또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서로 돕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은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식물 및 동물을 관찰하면서 다양한 생명체를 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평소에는 잘 어울릴 기회가 없었던 학부모들이 만나 인사도 나누고 대화를 통해 마음의 간극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
신복호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3월에 새로 우리지역에 이주해서 백봉의 교육가족이 된 제비둥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잘 자리 잡고 기존의 구성원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모두들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여 뿌듯했다”고 말했다. 장문희 학부모회장은 “일상을 벗어나 갯벌에서 조개도 잡고 넓은 공원에서 동식물도 보며 산책하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사라진 것 같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가족이 어울리며 활동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어서 더 화기애애한 우리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지영(6년・여) 학생은 “5학년에 전학 온 하림이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생들, 친구들과 잡은 조개도 서로 나눠주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백봉 교육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행복어울림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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