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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할머니의 죽음>
작성자 신소연 등록일 14.12.12 조회수 48

'조모주 병환 위독' 이라는 전보를 받고 나는 시골로 부랴부랴 내렸다. 여든살이 넘은 할머니는 치매가 거린듯 하였고 몇번 이런 경우가 있어 여러번 이런일이 반복했었다. 시골에 내려가자 할머니를 뵈었는데 할머니의 병세은 악화 되었다,   먼곳에 떨어진 친척들이 모여 몇일을 시골에서 보냈다,

집에서 효부라 불리는 중모는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몇날 몇일 밤을 지새웠다. 중모는 할머니가 어서 빨리 병세가 낳아지기만을 기다리며 염불을 말한다.

시간이 지나며 여러시간 병세 낳았다 나빠졌다해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이기적인 자식들은 하루빠리 할머니가 돌아 가시기만을 바랄뿐이였다. 더이상 시골에 있는것이 남처하개 되자 친척들은 의사를 불러 진료를 받게 하는데 오늘이나 내일을 버틸수 없다는 진찰결과가 나온다. 그러나

몇날몇일이 지나도 돌아가시질 않자 다시 의사를 부르게 된다. 이번에는 병세가 호전되었다고 진료하였고 이를 핑계로 시골을 벗어나 모두 자기 위치로 향한다. 나역시도 할머니의 병세가 혼전되는 것을 보자 서울로 올라온다.

 하지만 어느 화창한 봄날 나는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기적인 친척들이 할머니의 죽음이 하루빨리 오길 기다리는 장먄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마지막 어느화창한 봄날에 할머니가 별세했다 했는데 죽음과 화창한날씨는 대조되어 죽음에 대한 상황을 더욱히 극적이게 했던 효과를 나타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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