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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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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작성자 임하연 등록일 15.07.13 조회수 53

시간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가지 않을 때가 많다.

몇 가지 를 예를 들어 얘기 하자면 항상 지루한 수업시간에 "아, 시간 좀 빨리 갔으면 좋겠다" 란 생각을 가지면 반대로 날 놀리기 라도 하는 듯이 째깍째깍 느리게 가는 시간 이였고,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 을 갔을때에도 마지막 잠을 잘때 "하루만 더 있다 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 어느순간 집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있는 나였다. 또, 시험공부를 할때 내일이 시험 인데 할 건 많이 남아있을때는 꼭 시간이 늦게 갔으면 좋겠다 생각 하는데 여느때와 다르게 엄청 빠르게 지나가곤 한다.

그럴때마다 나는 내가 시간을 조종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몇백번 정도는 해봤던것 같다. 뭐,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얘기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해본다.

정말 조종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떨때 조종을 할 것인지, 나는 우선 시간을 조종 할 수 있다면, 잠 잘때에 시간을 느리게 하고 싶다. 항상 푹 자지 못해 학교애 와서 졸곤 하니까, 또 나는 놀러갔을때에 시간 도 느리게 하고 싶다. 놀러 갔을때는 몇일이던 시간을 늘리고 싶은 생각을 수 없이 했었으니까,

반대로 시간을 빨리 하고 싶을 때에는. 지루한 수업시간이라던가 내일모레가 놀러가는 날 이였을때, 점심먹을 시간이 곧 있으면 다가올때, 대체로 좋을 일을 기다릴때 라던가 지루하고 싫을때 시간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다. 시간을 느리게 하고 싶을때는 반대로 정말 좋을때?

이런게 현실 적으로 가능하다면 되게 좋을 것 같긴한데, 그렇지 않다는게 많이 아쉽다. 괜한 생각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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