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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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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 ' 를 읽고
작성자 임하연 등록일 15.03.30 조회수 25
이 책을 읽은지는 많은 시간이 지난것같다. 감상문을 쓰고싶은데 아직 책은 다 읽지 못했고, 어떡할까 하다 딱 떠오른 책이 이 소나기 라는 책이다. 시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떠오른다는것은 내 기억속에 인상깊이 남아있다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서 그 기억으로 감상문을 써본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땐 아마 학년은 생각나지 않지만 교과서 책에서 보았던것같다.
소나기라는 제목에서 어떤 얘기가 펼쳐질까,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도 나오겠지 생각했던것같다. 이 책은 소년과 소녀가 나오는데 소녀가 나중에 죽어 가면서도 소년과 함께한 추억을 
소중 하게 생각하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지닌 책이다. 그리고 명장면은 소녀가 소년 한테 조약돌을 던진 장면과 소년과 소녀가 놀다가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려서  소나기를 피해 소년과 소녀 둘만 있게되는 그런 장면들이 소나기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 그리고 인상갚었던 장면이다.
그리고 분홍색 스웨터에 소년의 구정물이 묻어 있는데 그것을 자기가 죽음을 맞이 하였을때 입혀서 묻어 달라는 소녀의 말이 소년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소녀가 죽었을때 소년은 소녀가 물가에서 던진 조약돌을  만졌을 때의 소년도 소녀의 마음 처럼 소녀를 사랑 했다는 감정을 알게되었다.
그 장면을 보고 난 뭉클하면서도 안타까웠었다. 정말로 내가 소녀 였다면 소년과 다시는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슬프고 어린나이이고 해보지 못한것들도 많은데 이렇게 죽어야하나 별 생각이 다들었을것같다. 소년과의 가까워짐과 점차 소년과 소녀의 감정이 들어날때 쯤에 안타깝게 소녀가 죽어  슬프게 끝나는 책이지만, 매우 인상깊었던 책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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