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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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영 | 등록일 | 15.05.11 | 조회수 | 55 |
죄와 벌을 읽고 '죄와 벌'은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옙스가 쓴 아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 작품이다. 이 책에서 가난한 청년인 라스콜리니코프는 고리대금업자인 노파를 살해한 후 죄의식에 시달리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소냐를 만나게 된 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그녀를 보고 감동을 받아 자수를 하게된다. 그리고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기 위해 시베리아로 떠나게 된다. 처음에 라스콜리니코프는 몇달 전 쯤부터 전당포 노파를 살해하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서 노파를 죽이게 된 것이였고 범행 직후 노파의 동생이 전당포에 들어오는 바람에 그의동생인 리자베타도 살해를 하게 된것이다. 근데 이 이야기에서 라스콜리니코프가 노파를 죽인 이유는 단지 노파가 미워서라던가 노파에게 악 감정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겪고 있던 극도의 가난과 그가 보고 들은 다른 이들이 고통은 잘못된 사회의 비판의식을 점점 키우게 했고, 그 때 우연히 만나게된 탐욕스럽던 전당포 노파에게 그 모든 증오가 집중이 된 것이다. 이 모든게 라스콜리니코프 혼자의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다. 그리고 라스콜리니코프가 나쁜 용도로 노파를 죽이고 훔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 중간을 보다보면 알 수 있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노파를 살해하고 훔친 금품들을 팔아도 자신을 위해 쓰지 않았을 것이고 전에 술집에서 만난 불쌍한 남자에게 간호와 장례를 위해 전 재산을 주었듯이 그 금품들을 팔았더라도 그런 좋은 일에 사용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행동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고 살인을 저질른 것같다. 그래도 그는 살인 후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기도 하고 고통을 혼자서 다 짊어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는 '내가 생각하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비인간적인 노파를 살해하는 것은 정당하다'라고 말했다.이런 라스콜리니코프의 말에서 그의 많았던 생각들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같다. 그리고 이야기 끝부분에서 그는 소냐라는 여인을 만나서 생각을 바꾸고 자신의 잘못을 자수하게 된다. 근데 소냐는 돈을 위해서 몸을 파는 여자였고 소냐 자신도 알듯이 이것이 얼마나 더럽고 치욕슬운 일인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술 주정뱅이인 아버지 그리고 페병에 걸린 계모 그리고 자기와 피한방ㅇ울 섞이지 않은 어린 세동생의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소냐는 그런 일을 하였다. 아무리 더럽고 치욕스럽더라도 그녀는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며 일을 하였던 것이다. 이런 소냐를 보고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수를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면에서는 그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다른부분에서는 그의 생각이 전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았다. 근데 이 주인공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생각을 깊게 하는사람이였고 부분부분에서 때로는 많은 교훈도 줄 수 있는사람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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