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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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영 | 등록일 | 15.05.17 | 조회수 | 44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읽고 이 책은 얼마전 내가 중등 추천도서를 검색하던 중 인터넷에서 발견하였던 책이다. 그리고선 다음 날 도서관에 가니 책이 딱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읽게되었다. 책을 빌릴 때 주위사람들이 말하길 이 책은 영화로도 나온 책이 아니냐는 말에 그런가 하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이였다 했더니 알고보니 영화로도 나온 적이 있는 책이였다. 그래서일까 더 기대를 하고 본 책이였던 것같다. 이 책의 내용은 어느순간 아빠가 사라지면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같이 살던 아빠가 언제부턴가 집을 나갔고 그 때문에 조지나의 가족은 집을 잃게 되었고 조지나와 조지나의 동생인 토비 그리고 그들의 엄마는 차 안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조지나와 친한 친구인 루앤이 어느 날 조지나를 뒤따라갔다가 조지나가 차 속에서 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조지나의 신신당부로 루앤은 조지나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조지나는 길거리를 가다가 한 포스터를 발견하였다.그 전단지에는 '사례금 500달러'라는 말 그리고 그곳엔 두 눈이 툭 튀어나온 강아지가 혓바닥을 쑥 내밀고 있는 사진이 박혀있었고 '저를 보신 적 있나요? 제 이름은 미스티에요." 라는 말이 써있었다. 조지아는 강아지를 위해 500달러나 쓰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 뒤 그녀의 엄마에게 말하였다. 500달러면 자신들이 살 집을 구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녀으 엄마는 한숨을 내쉬었다. 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전단지르 보고 조지아는 개를 훔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계획을 그녀의 동생인 토비에게 말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말하였다. 토비 또한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에 조지아의 의견에 동의하였고 같이 계획을 짰다. 토비와 조지아가 구역을 나누어 이곳저곳을 찾으러 다녔지만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조건을 가진 강아지들이 많아서 개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마지막집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을 딱 맞춘 강아지를 발견하였다. 그 강아지 집의 주인은 부자처럼 보였고 강아지에게 아주 애정이 많았기때문에 조지아는 강아지가 없어진다면 주인이 강아지를 다시 찾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윌리라는 강아지를 훔치기로 결심을 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하나씩 짜 나간다. 중간에는 계획을 몇개를 짜지 않아서 다시 고민하는 내용들도 많이 나온다. 노트에 적은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그들은 마침내 윌리를 훔치는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부유했다고 생각했던 주인 카밀라 아줌마는 그들과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부유하지 않았고 그들의 계획히 점점 망가져갔다. 그런것을 알게된 조지나는 자신의 행동에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무키라는 아저씨는 윌리를 보게되었다. 그러나 그 아저씨는 조지나가 알아서 그 일을 잘 해결 해주기를 바라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다려 주었다. 그래서 마침내 조지나는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을 아주머니에게 말하고 윌리를 다시 데려다 준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서 집세를 모은 엄마는 좁지만 그들이 살 수 있는 집을마련하였다.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조지나였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조지나였었더라면 나는 분명 나의 삶을 부끄러워하며 매일 아무 말도 안하고 하루하루를 살아왔을 것 같다. 분명 나도 조지나 처럼 엄마에게 짜증을 내면서 나의 인생을 한탄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조지나가 안쓰러웠던 장면들이 백번 이해가 갔고 엄마를 힘들게 하였을 떄도 조지나가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조지나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였다. 책을 처음 읽을 때만해도 윌리의 주인집이 부자인 줄 알았는데 중간 부분의 부잣집이 아니라는 것을 보고 굉장한 반전을 느꼈던 것같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열심히 일해서 자신의 집들에서 살 수 있었던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된다. 책을 읽어보니 영화로 나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다운을 받아서 볼 수는 없었고 대신 검색하여 내용이라던가 평점을 보니 내용은 거의 똑같았는데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주인공들의 이름만 약간씩만 달랐고 중간에 내용만 아주 다를뿐 똑같았다. 요즘 재밌는책을 찾을 수가 없어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많이 고민스럽기도 했는데 좋은 책을 발견한 것같다. 읽을 책이 없어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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