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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인성캠프
작성자 이선영 등록일 15.01.05 조회수 57

- 진로,인성캠프를 다녀와서

 

 2일동안 교통대에서 주관하는 캠프인 진로인성캠프를 다녀왔다. 우리반 모두가 가는 것이라 별 걱정은 없었다. 도착했을때 전에 알던 친구들을 여기서 또 만나기까 반가웠다. 각 조를 만들어 수업활동을 하게되었는데 같은반내에서 만든조 친구들은 처음보는 사이라 서로 서먹서먹하기만 했다. 그래도 수업을 시작하면서 서로 어색함은 풀리고 재밌게 활동을 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던 프로그램은 마시멜로우첼린지라는 것이였다. 마시멜로우 첼린지의 주제는 스파게티면 20개, 마시멜로 1개, 정해진 길이의 테이프를 가지고 탑을 쌓는형식으로 조끼리 협동을 하여 탑을 쌓아야 하는 것이였다. 우리조의 탑은 높이는 쌓았지만 아래가 부실하여 쓰러지고 말았다.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이없지않아있었다. 1등을 하지못하게되어 아쉬웠다. 점심을 먹은 후 한 활동은 진로탐색이라는 프로그램이였다.

 진로탐색에서는 경매를 하는형식이였다. 번호판을 들며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 후에는 산 물건의 단어를 집어넣어 영어와 한글로 문장을 만드는 것이였다. 조에서 의견이 안모아져서 약간의 힘듬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하였다. 저녁을 먹기전 마지막 활동은 내가 갑이다! 라는 것이였다. 내가 갑이다라는 게임은 서로의 말을 방어하면서 먼저 상대팀의 구역에 들어가면 이기는 게임이였다. 처음에 가위바위보를 이겨 색을 먼저 정할 수 있었다. 가위바위보부터 이긴만큼 끝까지 이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생각과는 달리 아무생각없이 직진하고 막고 그러다보니까 게임은 끝났다. 상대팀이 워낙 잘해서 생각없지 져버렸다. 그래도 다른팀들이 하는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내가갑이다 활동후에는 저녁식사를 하고 자유시간동안 새로친해진 친구들과 놀 수 있었다. 강당에서 뛰어놀고 이런저런 놀이도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그 이후엔 레크레이션을 했다.

 레크레이션은 반끼리 협력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 몸으로 하는 게임들이였다. 우리팀은 하나같이 다 잘 성공하였다. 그러나 여러명이서 다같이 단체줄넘기를 하니까 많이 성공해봤자 2번정도 밖에 성공을 못하였다. 이때 우린 망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들어가는 인원을 7명으로 바꾸니 다 잘뛰었다.

 한 6가지정도 되는 종목을 제한시간동안 제일빠르게 성공한 조가 이기는것이였다. 운이좋은건가 우리가 잘한건가는 모르겠지만 우리조가 1등을 할 수 있었다. 오늘 했던 활동중에 처음 1등을 했던 활동이라 좋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라서 그런지 졸리지도 않았다. 즐겁게 레크레이션을 마치고는 각자 방으로 가서 치킨을 먹었다. 그 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보내며 놀 수 있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이랑 사용했지만 다들 성격도 잘맞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그 다음날은 마지막 날이였다. 1박2일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아쉬웠다. 마지막날엔 여러가지 많은 검사들을 하고 소감문을 작성했다. 검사지가 엄청 많아서 손도 아프고 읽기도 귀찮고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고, 거의 모든 활동이 즐거웠던터라 소감문도 길게썼다.

 1박2일 밖에 안되는 짧은시간이였지만 활동도 되게 많이했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즐겁게 놀 수 있었다. 2일 밖에 안되는게 아쉬웠고 조금더 길게해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계속했다. 신청을 안했으면 후회했을거같은 좋은 시간이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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