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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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서희 | 등록일 | 15.03.08 | 조회수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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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생님께 수학 쌤 안녕하세요! 저는 서희예요. 선생님은 담임 선생님이시니까 좀 편하게 쓸게요 하하.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절대 애들이 다 쓰는 것 같아서예요. ㅋㅋ 장난이고 사실은 문예창작마당에 글을 올려야 하는데 올릴 게 없어서 쓰는 거예요. 저는 솔직한 학생이니까요. 어쨌든 본론만 얘기할게요. 아, 벌써 제가 3학년이에요... 담임 쌤은 선생님이 되실 걸 예상했던지라 크게 놀랍지는 않았어요. 제가 수학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선생님이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하하! 그냥 수학 선생님으로 생각할 때와 담임 선생님으로 생각할 때의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결론은 쌤 좋습니다! 앞으로 수학 공부 열심히 할게요. 말처럼 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라도 잘 해 놓아야지요 흐흐. 예전에는 1년이 정말 긴 시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짧은 것 같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던데 선생님은 아주 빠르시겠어요 ㅋㅋ 장난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 재미나게 잘 지내 봐요! 제발 즐거운 해가 되었으면 해요. 선생님에게도 저에게도! 2015년 3월 8일 일요일 서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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