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과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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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진 | 등록일 | 15.08.11 | 조회수 | 19 |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날려고 했지만, 어제밤에 늦게잔 이유로 일찍일어나지 못했다. 10시 40분쯤에 일어나서 급히 밥을 먹고 양치를 한다음 치과를 갔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치과는 무서운것 같다. 종합병원 같은 경우는 그냥 가면 가는거지만 치과를 간다고 하면 뭔가 떨리고 무섭다. 이건 어른이되어서도 마찬가지 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치과는 그 병원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할까나?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 냄새가 확 풍긴다. 그때서부터 막 긴장이 된다. 내 이빨이 많이 썩었는지 치과 의사 선생님이 마취를 해야할껏같다면서 3방정도를 길고 뾰족한 바늘로 찌르셨는데, 아플꺼라고 말씀하셨다. 아니 근데 난 별로 안아팠는데 의사선생님이 자꾸 아플꺼에요 참으세요 . 이런말만 반복하시니깐 뭔가 내가 아퍼서 끙끙대야 할껏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략 20분정도 치과 치료를 받고 이제 썩은곳이 없으니 안와도 된다고 했다. 치과 치료를 다 받고 모닝글로리를 갔는데 장호원쪽에 있는곳을 갔다. 아빠가 저기 내가 어렸을때 많이 왔던곳이라고 했는데, 나는 기억이 안난다는게 흠이다. 간단하게 0.3샤프심을 4개 사고 빨간펜 한개 사갔다. 집에와서 언니랑 이러저러한 애기를 나누었는데 마취때문인지 자꾸 발음이 새서 대화가 어려웠다. 문득 걱정이 되는게 해법에서 영어 발음하는데 발음이 새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 선생님이 다시 들으라고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다행인게 오늘 해법선생님이 선생님 기다린사람만 단어장을 빼주신다는 말씀을 하셔서 나는 16분동안 시험지를 풀고 집에 갔다. 대략 해법에 있던 시간이 20분정도 되는것 같았다. 시험지를 풀어서 나는 영어를 말할필요가 없었다. 괜히 걱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법이 끝나고 하기 싫은 과외를 1시간동안 죽어라 했다. 솔직히 뭘 배웠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ㅋㅋ 그래도 오늘 하루는 무난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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