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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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진 | 등록일 | 15.07.18 | 조회수 | 16 |
오늘 백치 아다다를 읽었다. 아다다는 괜찮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벙어리라서 시집을 못갔다가 열아홉에 시집을 갔다. 이 이야기는 아다다가 시집을 가게되면서 생기는 일을 내용으로 다루었다. 아다다는 노총각 수롱이와 결혼을 하였는데 나는 아다다가 수롱이와 결혼한게 참 잘된일이라고 생각을했다. 왜냐하면 마을사람들도 벙어리 아다다를 싫어했찌만 수롱이 만은 아다다에게 마음이 있었고,아다다역시 수롱이에게 마음이 있는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아다다는 남편에 의해 죽게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 이야기 초반에 아다다가 수롱이한테 시집을 가기전 어떤 가난뱅이에게 시집을 갔었는데 시집올때 먹고살만한것을 들고와서 식구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나중에 사림에 여우가 생기자 아다다를 버리고 새아내를 얻게되 아다다는 쫓겨나 수롱이에게 간건데 수롱이한테가기전에도 힘들었는데 수롱이한테 간뒤에는 죽게되었다니...차라리 시집을 아예 안갔으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다다가 돈때문에 시집에서 겪었던 불행을 떠올리며 수롱이의 전재산인 150원을 물결위에 뿌리는것을보고 화가난 수롱이가 아다다를 발로차 물에 빠져 죽게만드는데 솔직히 내가 수롱이였다면 아다다가 아무이유도없이 돈을 버린게 아닐수도있으니깐 무턱대고 바로 발길질을 하는것보다는 아다다에게 대화를 시도했을것이다. 물론 아다다가 말을못하지만 몸짓으로 표현할수있기때문이다
이 책을읽고나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것은 사람은 역시 돈때문에 망하는구나 라는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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