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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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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6.01 조회수 37
오늘, 난 아침에 6시에 일어났다.
6시 30분에 할아버지가 불러서, 7시 50분 까지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였다.
샤워 하려면 빨리 일어나야 하니까.
난 일어나자마자 알람을 끄고서, 다시 누웠다.
정말 다시 자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어쩔수 없이 다시 일어나 샤워하러 들어갔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뒤,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었고, 동생은 쳐 자고 있었다.
난 더 누워 자고 싶었지만, 간신히 그것을 이겨낸뒤, 정신을 차렸다.
동생을 깨운뒤, 영어 공부 할 것 들을  챙기고 거실로 나섰다.
난 책들을 내려 놓은뒤, 집 밖으로 나가 조금 걸었다.
다 할아버지가 시킨 일 들이였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온 뒤, 시계를 보니 6시 40분 이였다.
할아버지는 10분이나 늦었다고 한뒤, 10분 더 늦게 끝내겠다고 했다.
하, 그러면 늦을텐데.
 
난 그 몽롱한 인내의 시간을 감내한뒤, 끝난것에 감사하며 시계를 올려다 보았다.
7시 55분. 완벽하게 아슬아슬한 시간이였다.
난 이제 10분안에 아침을 먹고, 5분안에 교복을 입고 양치를 해야했다.
완벽해.
 
난 최대한 빨리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양치를 한뒤 집을 나섰다.
차에 탄뒤, 학교로 오자 8시 25분 경 이였다.
오르막길을 올라가, 교실에 들어서니 시간은 27분.
아슬아슬했다.  중학교 처음으로 지각 할 뻔했다.
무언가....참 쫄깃한? 그런 긴장감을 오렌만에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좋았다는 뜻은 결코 아니였다. 다신느 이런일이 없었어야 했다.
하,
 
길고 긴 학교 종례를 마친뒤, 다시 학교 시간? 보다는 짧지만 그만큼 긴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야자를 끝냈다.
드디어 끝냈다는 생각을 마친뒤, 차에 타자 아부지의 스마트폰이 좀 달랐다.
전에는 조금 옆으로도 길고, 약간 두꺼웠지만, 지금은 얇고, 뒤가 원형이였으며 가죽이였다.
아부지는 전에 쓰던거를 나와 동생들중 하나에 주겠다고 했고, 난 이제 동생과 승부를 봐야한다.
아부지의 표현에 따르면 '쇼부'  
뭐, 설득할 거리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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