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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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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4.16 조회수 15
"흐으아아"
"데체 선배는 왜 저런 탐험을 하자고 해서는....."
"뭐 어때?"
"의사 되서 무슨 기념여행 간다고 하길레 따라왔더니 아마존이고, 게다가 정글 한복판에 떨궈져서 멍청히 돌아다니다가 무슨 구덩이에 빠져선 이상한 사람이나 만나고"
"으아아아아.  조용히해."
"하, 참,나"
"뭐, 그래서 말이죠, 전 정부 당국에 연락했습니다."
"어, 고마워."
그리고 그는 오두막을 나갔다.
옆방에는 그 남자가 앉아있었다.
그 남자는 계속  이상한 말만 해댔다. 데체간에 알아들을수 없는.
옛날인거 같으면서도 미래인거 같기도 하고, 지형은 완전히 다른. 뭐 그런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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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래 이리 빠르게 오나요?"
"몰라. 뭔가 이상한데?"
그 연락한뒤 바로 이틀뒤에, 어떤 핼기가 내려오고 있었다.
그안엔 가운을 입은 남자와 여러명의 군인? 특수부대? 로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
헬기 옆면엔 동그라미에 안으로 화살표가 되어있는, 이상한 마크가 그려져 있었다.
흠. 뭔가 이상하다.. 라고 금발의 남자는 느꼈다.
헬기가 내려서자, 그 가운을 입은 남자가 천천히 발을 딛었다.
"어... 저기 누구신지?"
금발남자가 질문했다.
"당신이 제보자 입니까?"
"네."
"그 '남자' 가 어디있는지 안내해 주시죠."
그 가운입은 남자의 말투는 강압적이고, 피곤하고, 짜증나보이며 차가웠다.
한마디로 재수없었다.
금발의 남자가 손가락질로 가리키자, 그 가운을 입은 남자와 특수부대원 몇명이 들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그들은 오두막 집에서 그 남자를 데리고 나왔다.
총으로 겨누고, 위협하면서 말이다.
그들은 그를 인간으로 보지 않는듯 했다.
"그사람을 어디로 데려가는겁니까?"
그들은 금발남자의 질문을 무시했다.
한 무장한 남자가 물었다.
"기억 소거제를 투여해야 할까요?"
"아니. 그냥 입다물고 있게해. 어차피 아무도 안믿을거야."
그리고 그 무장한 남자는 금말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앞으로 입 조심하쇼.  나라면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겠지만. 뭐, 말 한다면 당신은 조금....."
그리곤 헬기로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그 헬기는 숲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것이 그와 제단의 첫 만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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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도  그금발 남자와는 계속 제단이 꼬였고, 그는 그럴수록 더 많은 지식을 알아낼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의무요원으로 제단에 입사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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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저번에 aep였던 그 의사? 이야기 일겁니다.
약간의 설정 붕괴가 있긴 하지만, 이 의사양반이 제단과 꼬이면서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그를 변화시켰는지, 뭐 이런걸 차차 풀 예정입니다. aep로요. 아마 이번편들은 sep.a  로 바꿔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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