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식 수학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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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5.03.05 | 조회수 | 53 |
수학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혜원이에요.ㅎㅎ 저가 이 편지를 쓰는 목적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오늘 현서가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에요. 오늘 음악선생님께서 피아노치시는 모습을보고 반한것은 사실이지만 음악선생님하고 수학선생님하고 비교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 아 아무리 그래도 수학선생님을 누가 따라옵니까...ㅜㅜ 아까 그 얘기듣고 집에서 혼자 생각하고 그러는 거 아니죠?? 그래도 우선 죄송하다고 얘기하고싶네요...ㅎ 이야기가 와전됬다고 해야되나?? 어쨌든 저는 그 의도가 아니였답니다. 음악선생님은 음악선생님만의 특별한 매력(?) 이 있는거고요.. 그냥 단지, 피아노 치는 모습을보고 광대가 슬쩍 올라간거지만요. 수학선생님은 수학선생님만의 터프하고 멋진.. 그런 이미지가 딱 나오잖아요?? 음악선생님은 오늘 처음 뵜고, 선생님하고는 벌써 1년이 됬는데 어쩜 입학했을 때랑 같이 초심을 잃지 않는다고 해야되나..? 계속 선생님 되게 좋아하고 있는거 아시죠???????ㅎㅎ 아부아니고 진심입니다. 진지하게요. 솔직히 중학교 처음 올라올 때 수학이 제일 걱정되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인데 선생님 덕분에 뭐든지 쉽게쉽게 알면서 자신감 까지도 올라가는 그런 느낌을 받고있어요. 그리고 시험도 쉬운문제만 내지 않고 항상 머리쓰는 문제 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담임선생님도 아니지만 항상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생님 모습 볼때마다 설레고 그럽니다ㅜ 남자애들이 국어선생님한테 가도 선생님 실망하고, 서운해하고 그러지마세요. 저가 있잖아요>< 는 아니고. 적어도 저는 선생님 편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밌는 수업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졸업할 때 까지는 계속 같이 있는걸로.. 해요..ㅎ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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