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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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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낭자에게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5.04.07 조회수 45

혜미낭자에게

안녕하신가, 혜미낭자?  혜미낭자는는 역시나 지민낭자의 편지속에서 갈굼을 당하셨구려

그렇지만 지민낭자의 저격아닌 저격속에서도 당당하게 사는 낭자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였소.

하오나, 소녀의 오라버니께서 혜미낭자를 보고 고구마라 칭하셨지요. 지민낭자와 같은 별명을 지어준것이 아니오?

소녀는 그 말을 듣고 감탄하였사옵니다. 더불어 소녀는 오라버니에게 얼굴이 빨게지면 더더욱 고구마를 닮았다고 하였지요.. 검정색을 중간중간 묻히면 군고구마같이 생겼을것 같아 기대되옵니다.

소녀는 이제 가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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