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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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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서울가자2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5.08.15 조회수 33

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 그래도 일찍 일어났다는 생각을 했다

터덜터덜 걸어서 화장실에 가서 세수하고 양치하며 얼굴을 보았는데 쾡~ 해보였다

놀라서 빨리 거실로 나와 티비를 보면서 깔깔웃는사이 밥먹으라고 부르시는 외할머니

빨리가서 밥먹고는 쇼파에 다시 누워있었다

교보문고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옷을 입고 나가게 되었다

버스타고 지하철로 가는데 빨리 가야되서 엄마와 나는 속도를 내었다

다행히 지하철을 타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흐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푸시맵을 해본거 같다 엄마와 타기 위해 있는힘것 밀고선 탔다

내릴떄즘에 문앞에서서 빨리내렸다

얼마나 답답했는지 한번더 갈아타고선 교보문소에 도착했다

예전에 학교에서 교보문고 갔었는데 시간이 30분밖에 안되서 전체를 다 돌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속버스도 시간 늦게 잡아두고 여유롭게 모든곳을 둘러보았다

아트박스도 가보고 노래듣는데도 가보고 재미있었다 친구들 생일 선물도 골라보았다

고르고 나서는 책을 사러갔다 재미있는 책이 뭐가 있는지 쭉 둘러보는데 다 재미있어보였다

한책을 엄마가 추천해 주셨는데 재미있어보였다

사춘기 맞짱뜨기 꼭 다 읽어서 문예창작에 써야겠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4시30분이 였다

그런데 갑자기 우르릉 쾅 ! 비가 오는것이였다 우산이 없었던 엄마와 나는 우산 하나를 사고선 밖으로 나와 광화문도 보고 세종이야기 전시관도 가보았다

엄마랑 단둘이 다니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시간을 보니 6시 !!! 우리는 6시30분차인줄알고 마구 뛰어갔다 다시 지하철타고 가서 터미널에 도착하여 시간을 확인하여 보니 6시50분차이다.. 헉헉 거리면서 표를 뽑고는 화장실들렸다가 앉아서 쉬고있었다 고속버스는 왔고나는 빨리들어가 의자에 누워있었다

오랜만에 엄마랑 서울도 나오고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엄마와 같이 서울 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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