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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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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서울가자 1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5.08.10 조회수 31

오늘은 학원을 안가고 서울을 간다

외할머니네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짐을 챙기고 떠난다

서울로 떠나기전에 치과를 들려야 하여 치과치료를 받고는 드디어 고속버스를타고 출발!

꽤 오래타야하는 고속버스 처음에는 멍하게 갔는데 할일이 너무없어서 눈좀 부칠까 하다가

앞에있는 아기를 보았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계속쳐다보는데 웃긴표정을할때마다 꺄르르웃는다

애기보다가 이어폰 끼고선 노래를 듣는데 시선은 아기한테 가있었던 나였다

그러던 사이에 동서울에 도착하였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지하철을 타면서 덜컹덜컹 입으로 소리를 내며 갔다

위에있는 손잡이를 잡았는데 어릴떄의 기억이났다

엄마랑 지하철을 가면 손잡이를 잡아보고 싶어서 빨리 크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생각에 잠기고선 또 다시 갈아타고 갈아타서 시내버스를 타고 외할머니네 도착하였다

가자마자 보이는 계단.... 한칸한칸 땀 한방울한방울 흐르며 겨우겨우 도착했다

문을 열고는 에어컨앞으로 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땀을 식힌후에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었다

이빨이 아파 밥은 잘 못먹었다

나도 피곤했는지 밥먹고는 잠을 잤다

벌떡 일어나 할머니와도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보니 벌써해가 잠잘 준비를 하였다

해와 이별하고는 너무 더워 씻었다

씻고선 선풍기앞에 가서 머리를 말리고 잠을 잘려는데 아까 낮에 잠을 자서 그런지 잠이 안왔다

잠이 올려나 싶으면 더워서 몸을 뒤척였다

잠은 겨우겨우 2시쯤에 잤다

피곤하고 덥고 지치는 하루였지만 가는길에 추억을 되살리게 되었던 좋은 기억이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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