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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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10.22 | 조회수 | 37 |
오늘은 학교에서 공군부대를 가는 날이다. 하지만 어제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한 머리가 점점 감기 몸살로 변해갔다. 오늘 아침에는 처음으로 나 혼자서 6시 55분에 일어났다. 어제 저녁에 씻지고 먹지고 않고 그냥 바로 침대로 직행하였는데 그때 시각이 거의 8시쯤이었을것이다. 역시 잠도 잘 들지 않았고 입을 턱턱 말라왔다. 일어나서 바로 씻고서 오늘따라 일찍 등교를 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도서관에 가서 바로 사물놀이를 연습하러 갔다. 근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칠 수가 없어서 약하게 해야 하는 부분을 강하게 처버렸다. 그리고 수화 연습을 하러 갔다. 나는 수화를 하지 않기에 옆에서 보고만 있었는데 너무 허리가 아프고 해서 감기약을 먹으러 갔다. 선생님께서는 공군부대에 가지 말라고 하셨지만 나는 그래도 빠질수 없어서 그냥 갔다. 공군부대에 가서 다른 중학교와 함께 다녔다. 직접 군인들이 먹는 밥도 먹어보았다. 맛이 없지는 않았다.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다. 군인들이 가는 매점에도 들렀는데 엄청 아주 착한 가격이었다. 거의 다 반값이었다. 초콜렛도 몇백 몇 십원정도 하였다. 그래서 과자들과 음료수를 사들고서 버스에 타서 먹었다. 매점 옆에는 도너츠가게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빵을 사먹었다. 그리고서는 전투기를 보러갔다. 전투기를 직접 가까이서 보고 전투기가 날때 그 굉장한 소음까지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공군부대를 빠져나와 중앙탑 근처에 있는 리쿼리움 술 박물관을 갔다. 그곳은 가족들과도 많이 가본 장소이기 때문에 시시할 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냥 박물관을 구경하고서 꼭대기에 올라가 예전처럼 초를 만들거라고 생각되었지만 정 반대였다. 가자마자 '할머니의 부엌' 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가지고 옛날 부엌 모형을 만들었다. 정말 허리까지 아프고 너무 활동을 하여서 졸음까지 오는데 겨우 완성하였다. 그리고 잠시나마 박물관을 견학하였는데 너무 추웠다. 술 저장고가 지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온도가 낮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박물관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에 버스를 타서 집으로 도착했다. 다시 감기가 열이 도지는것 같다. 오늘도 푹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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