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1리터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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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5.31 | 조회수 | 41 |
이 책은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아야의 엄마가 아야의 일기를 토대로 낸 책이다. 이 아이는 원래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고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몸이 둔해지고 이상하다는 것을 느껴 엄마와 함께 병원을 갔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야는 15살때 부터 자신이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것을 알았다. 그래도 초기때에는 사립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1년 후에 상태가 더욱 나빠져서 양호학교로 전학을 가게된다. 그때 사립고 친구들은 아야를 도와주는 것이 힘들고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양호학교에 가서 아야는 예전보다 더욱 많이 울게된다. 책 내용의 거의 절반이 아야가 우는 것이었다. 아야에게는 동생들이 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동생들이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니가 아프지만 언니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을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렇게 아야는 계속해서 병원에 가서 입원을 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폐활량이 줄어들어 언어장애가 오고 몸은 걷지도 못하고 둔해졌다. 하지만 아야는 열심히 치료도 받고 서는 연습, 말하는 연습을 했다. 제일 눈물 났던 내용은 아야가 화장실을 기어서 가는 데 엄마가 그것을 보고 아야를 껴안으며 우는 장면이다. 그렇게 아야는 계속해서 아파하다가 열심히 연습하다가 꽃다운 25세의 나이로 죽고만다. 나는 이 내용은 이 책이 아닌 다른 곳에서 봤다. 맨 처음에는 이 내용이 조작된 것이 아닐까 했는데 학교에 떡하니 있는'1리터의 눈물'이라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보는 내내 정말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였다. 내가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부디 이 책을 읽고 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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