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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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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철수는 철수다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5.04.19 조회수 32

내가 이번주에 읽은 책은 도서관에 있는 책이 아니라 우리 반에 꽃혀있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철수는 정말 불쌍하다.

철수의 엄마는 늘 철수가 시험을 잘 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무슨 대치동 학부모들인줄....

역시 철수엄마는 예상할 듯한 공부를 잘하는 박준태라는 아이와 철수를 비교한다.

그 애는 예의 바르고 공부도 잘하고 그 애는......

언제나 사촌을 만나도 아들자랑이 아닌 같은 아파트에사는 그놈의 박준태자랑만 하고 다닌다.

그 덕분에 철수는 스트레스 때문에 변비와 뾰루지, 마음의 병까지 앓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엄마는 이 학원다녀라 저 학원다녀라 잔소리가 나온다.

너의 시험성적에 따라 우리 가정의 행복이 생긴다는 아빠의 말.

한숨이 나오는 가족이다.

어느 날 국어선생님께서 중학교올라와서 생긴일들 등등을 글로 써서 제출하라는 것이다.

철수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글로 쓴후에 선생님께 제출했는데 선생님께서 철수의 글을 보고서는 잘 썼다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셨다.

엄마는 칭찬을 받았다는 말에 그 내용이 어찌됬든 기뻐하였다.

참 대단한 엄마라는 생각을 했고 내가 철수와 같은 학생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엄청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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