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굉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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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4.02 | 조회수 | 29 |
오늘은 아침을 굉장히 행복하게 맞았다. 왜냐하면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서 아침 거의 10시까지 잤다. 일어나니 엄마는 없었고 변희균만 안방에 있었다. 열심히 TV를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하지만 엄마는 우리에게 밥을 준 후에 바로 가게로 나갔다. 그 후에는 또 핸드폰을 열심히 하다가 인터넷 강의 딱 하나만 듣고 있다가 다시 엄마가 들어왔다. 그리고선 엄마의 잔소리를 듣다가 미처 읽지 못한 학교에서 빌려온 책을 읽은 후에 3시 거의 다 되어서 학원을 갔다. 학원에 사람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없었다. 가서 나는 나보다 더 일찍온 애들보다 빨리 끝냈다. 끝나고 애들이랑 조금 있다가 엄마와의 약속대로 가게에 갔다. 무슨 약속이냐면 어제 엄마에게 내일 감곡가자고 한 말을 듣고서 감곡을 갈 거니깐 학원을 끝낸 후에 바로 가게로 오라는 약속이다.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기다린 후에 탔는데 버스비만 4000원이였다. 우리는 감곡에서 볼일을 다본 다음에 버스타기 싫어서 아빠를 부르고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큰집으로 갔다. 희균이는 6시에 성당에서 할 일 있답시고 10까지 성당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내일이 건강검진인데 9시 전에 삼겹살을 먹었다. 근데 많이 먹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무진장 배고프다. 내일 아침도 못먹는데 내일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다. 배가 고프면 진짜 짜증나고 다 하기 싫어지는데 또 잠잠해지고 또 배고파진다. 오늘 하루는 굉장히 대단하게 행복했다가 짜증으로 끝나는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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