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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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5.04.01 | 조회수 | 34 |
와우 오늘은 너무나도 행복하다 못해 날아갈 지경이다. 왜냐하면 오늘은 청소구역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정말 한달동안 화장실 청소때문에 많이 힘들고 짜증이 났었지만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래서 나와 미선이는 더이상 화장실로가서 대걸레로 닦고 락스 뿌리고 쓰레기통 비우러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나는 교실청소를 하게되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화장실만큼은 힘들지 않을 것이다. 화장실 담당을 정할 때 남자애들은 4명이서 가위바위보만 하면 되는데 여자들은 다른 구역 먼저 정한 후에 골랐는데 당번은 예빛이와 현아였다. 교실은 나,윤정이 그리고 예찬이이다. 윤정이는 대걸레를 하고 예찬이는 청소기를 돌렸다. 나는 빗자루로 쓸까하다가 어차피 예찬이가 청소기를 할 거니까 나는 분필 지우개를 가지고 화장실로 가서 빨은 후에 다시 칠판을 닦고서 다시 빨아서 교실로 왔는데 벌써 종례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애들은 다 모였는데 아직도 화장실 담당 애들은 오지 않았다. 애들이 우리가 청소할 때 보다 더 늦는 것 같다고 했다. 오늘은 청소구역을 바꾸어서 행복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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