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듯 친하지 않은 혁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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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6.07.20 | 조회수 | 32 |
문혁진에게 안녕 혁진. 난 너랑 친구하기로 서약서까지 쓴 신혜수란다. 그런데도 너는 니가 친구하자면서 맨날 쌩까고 무시하더라. 목소리도 앵앵거린다고 말하지 말라하면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니? 그러면서 맨날 너 불리할때만 친구라고 하더라 너무하다 정말 나빴어.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아니? 그리고 편지도 하나 더 썼다고 왜 안보냐고 해서 확인해봤더니 저번에 쓴거 하나 그대로더만. 거짓말 좀 그만하렴. 그러다가 언젠가 큰 화를 입게 될지도 몰라. 그럼 앞으로도 니가 좋아하는 운동 열심히 해서 키도 좀 크고^^ 어깨도 좀 넓히고^^ 니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예쁜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으렴. 나중에 성공하면 모르는척 하지 말기다.ㅎㅎ 그럼 안녕 2016.07.20 신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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