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변초롱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작성자 변초롱 등록일 16.11.13 조회수 128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독서캠프로 꼭 읽어야한다고하셔서 읽게되었다 . 
 처음에는 책이름만보고 나무를 많이 심어야하나? 이렇게 느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도시적, 문명적인 것에 대한 비판의식도 볼수 있었고 여러가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책의 내용은 아주 간단했다. 알프스 산맥 위 사람도 거의 살지 않는 어느 황랑한 고원지대에 알제아르부피에라는 사람이 몇십년에 걸쳐 나무를 심는다. 그 결과 황랑했던 고원지대가 숲으로 뒤덮이게 되고 주변환경도 정화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행복하고 희망차게 살게되었다는 내용이다. 그 나무를 심던 사람을 보니 현대에서는 절대 볼수없는 사람이라고생각했다. 처음에 보았을 때는 그저 평범한 한 노인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사람이 이루어낸 기적을 보니 매우 존경스러웠다. 그 일을 혼자 하려면 매우 힘들고 역경에 부딪쳤을텐데 그 일을 고집스럽게 묵묵히 해나가는 것을 보니 참 배울게 많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요즘 우리들은 일에대한 대가가 빨리 돌아오지 않거나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쉽게 포기하고 매사에 서두르며 대충대충하려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자신의 일을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이루어 나가는데 이런 모습은 요즘 보기 드문 아름다운?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일만이 아니고 공동체를 위하여 자신을 헌신하고 베푸는 관용정신도 배워야겠다. 이사람처럼 한 개인이라도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그생각을 실천에 옮기면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었고 아직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살면서 도덕적인 생각과 사고를 잊고 종종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반성하고 남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심각하게 생각했던 점은 환경오염의 문제였다. 요즘 많은 삼림이 파괴되고 점점 자연이 오염되면서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난다. 또한 탄산가스로 인한 고온현상 때문에 빙하가 녹아 내려서 점점 해수면이 높아진다고 한다. 몇십년 전만 해도 먼 미래에나 가능 할것 같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환경오염은 너무 사람 중심적으로만 생각해서 사람이외에것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행동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모두의 생각이 바뀔때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긴 하지만 자연이 파괴된다면 인간 또한 파멸하게 될것이다. 우리모두 나무를 심은 사람처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아울러 자연없이는 인간 또한 없다는 생각을 상기해야 할것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이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꿈은 의지와실천에 의해 꼭 이루어질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전글 행복한 청소부
다음글 행복한 진로학교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