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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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혁진 | 등록일 | 16.10.13 | 조회수 | 25 |
이번주 토요일은 우리 학교의 전통이자 자랑거리 용포제를 한다. 평소 용포제 같았으면 별로 두근 거리지는 않는데 내가 요번에는 사회를 보기 때문에 용포제가 좀더 기대되고 다가오는 시험 같은 기분이든다. 나는 태어나서 사회라는 것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할 기회도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회가 주워져서 나는 열심히 연습해서 앙성에서 제일 가는 시회자가 될것이다. 무슨 행사가 있으면 내가 빠지면 안될정도로의 최고의 사회자가 되고싶다. 용포제가 설레는 이유는 부끄럼쟁이 영식이가 노래를 한다는것이다. 내가 생각 하기에는 우리반 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영식이를 꼭 용포제에 올려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선곡은 소주한잔이다. 소주한잔을 설명 하자면 임창정 선배님의 명곡중의 명곡으로서 대한민국의 남성들 가슴속을 불지르고 오래전에 헤어진 사람이 그리울때 격하게 공감이 되고 어디 노래방이든 인기차트에는 무조건 올라가 있는 1년,10년이 지나도 인기차트에서 노려올 생각을 하지않는 명곡이다. 이 노래를 영식이가 부른다는 생각에 정말정말 기대가 된다. 그러고 용포제가 끝나면 우리는 혁균이네 펜션?에 가서 놀고 잔다. 그것이 너무너무나 기대가 된다. 하지만 조기축구를 못가는게 좀 많이 아쉽기도 하다. 요즘은 골키퍼에 맛들리는 바람에 조기축구에서 밖에 골퍼를 못한다 학교에서 하려고 하면 또 애들이 너무 없어서 작은 골대로 하게 된다. 내일 스포츠 클럽을 한다면 할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을것 같다. 하여튼 이번 주말은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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