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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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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끝
작성자 문혁진 등록일 16.10.05 조회수 35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시험의 끝이다. 그래서 나는 디분이 몹시 좋았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탄산이 엄청나게 분비되어 있는 콜라를 마셨을때의 기분과 매우 흡사했다.

일단 시험이 끝났는데 다음주가 다가오는것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잘하면 성적이 나올수도 있어서다.

평소에 할려고 하면 엉덩이를 개미가 물은것 처럼 앉았다가 바로 바로 일어나는데 정망정말정말 하기 싫은 공부를 무려5시간 씩이나 의자에 앉아 공부를 했다. 그래도 성적이 않나왔다면 약간 성적 조작이 의심이 되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그럴분들이 아니셔서 나의 머리를 믿을수밖에..내가 멍청해서 않나올수도 있다. 선생님들의 말대로 수업 시간만 잘들으면 정수를 잘받을수 있을텐대 요놈의 집중력은 항상 내 육체를 떠나가 있다.그래서 부르고불러도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정말 밉다.  어릴때 맛있는거 사준다고 따라갔다가 병원을 대려가는 그 당시의 부모님 보다 싫었다. 그래도 시험이 끝났으니 마음은 좀 편안해 졌다. 하지만 바로 한달뒤에 시험을 또 본다는게 정말 한숨 밖에 않나온다. 이번에는 다음주 부터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바램이자 소망이자 소원이자 평생의 꿈이다. 절대 불가능 할것이다. 왜냐면 굳이 설명을 않해도 될것같다. 에효.. 한숨만 나온다. 참 체유대회가 있으니 그나마 마음이 조금 풀린다. 시험이 끝나고 체육대회라 좋았다. 하지만 국토순례를 끝내고 체육대회를 한다는게 좀 별로 였다.많이 걸어서 좀 힘이들텐데 나는 워낙 팔팔하고 건강해서 괜찮지만 무릎이 않좋고나 발목이 않좋은 친구들은 좀 힘들것 같다. 그건 그렇고 시험이 끝나서 정ㅁ라 행복하고 너무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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