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돌이 하나 씩은 있을 것이다. 보이그룹이든, 걸그룹이든, 상관 없다. 여자가 걸그룹 좋아하고 남자가 보이그룹 좋아할 수도 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좋아한다고 하기 보다는 노래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 내 절친인듯 절친 아닌 절친 같은 친구를 보면 인피니트, 갓세븐 등을 좋아한다고 한다. 몇몇 친구들은 그냥 어떤 아이돌 가수의 노래, 외모 등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리고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노래 관심 정도만 있는 애들도 있다. 나도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한 아이돌 가수에 꽂히게 되었는데 바로 마마무라는 걸그룹이다. 오죽하면 애들이 체육시간에 마마무 노래만 부른다고. :) (그건 나도 인정) 내가 그 그룹을 좋아하는 이유는 예뻐서라는 단순한 이유는 최근에 알았고 재작년에 우연히 음악 방송을 보다가 접하게 되었는데 (제목이 피아노맨) 단지 그냥 아, 저 그룹이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작년에 음오아예라는 곡을 듣고 나서 '어? 얘네 노래 잘하네?' 라는 이유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다. 그뒤로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그냥 멤버 구분이 잘 안 되었다. 그때는 포지션을 몰랐으니까, 얘가 누구고 얘가 누군지 구분이 안 되었다. 그래서 음오아예 뮤비를 돌리고 돌린 끝에 멤버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덕질을 접다가 올 초에 컴백 소식을 듣고 즉각 컴백일이 되자마자 뮤비를 본다. 그래서 오죽하면 성적이 갑자기 다운 되었을까 :) 그래도 나는 공부도 적당히 하면서 아이돌 덕질을 할 것이다. 너무 과하면 또 안 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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