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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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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문화 해설대회를 나갔다 와서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6.06.16 조회수 34

 드디어 2016년 6월 16일, 역사적인 날이다.오늘은 무려 대회가 2개나 있는 날이다.오늘 일정은 조금 빡빡했다.아침에는 문화재 해설대회를 갔다나 학교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글짓기대회를 나가고 다시 학교로 와서 저녁을 먹고 야간수업을 하고나서 집으로 가는 일정이였다.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기상을 했다.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다하고 집앞으로 나왔다.그래서 기가선생님을 만나서 같이 차를 타고 충주로 나갔다.충주에 나가서 사회선생님을 만났다.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대회에 나간다는 것이 실감이나지 않았다.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다 보니 실감이 나면서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나는 긴장을 풀려고 그냥 아무생각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우리는 대회가 열리는 학생문화회관으로 갔다.학생문화회관은 낯설지 않았다.왜냐하면 초등학교때 영어캠프를 와보았기 때문이였다.나는 반가운 마음에 긴장이 조금 풀렸다.그리고 실내로 입장했다.2층으로 올라가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중등부는 총 13명이였다.인원수가 많은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은 경쟁률이 그만큼 떨어졌다.나는 중등부에 문화해설자가 꿈인 2학년 오빠가 있다고 해서 완전 긴장을 했다.나는 처음으로 문화재 시작을 알리는 강연을 들었다.문화재 대회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그리고 나서 중원 문화재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강사님께 특별 강의를들었다.나는 매우 열심히 들었다.먼저 우리는 문화재란 무엇인가에 배우고 충주의 무형문화재와 유형문화재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그 이외에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다.강의를 듣던 도중 놀란 부분이 하나 있었다.역시 시내아이들이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랐으나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모두 너무 똑똑해서 당황을 했다.그렇게 뜻깊은 강의를 듣고 중등부는 옆방으로 옯겨서 대회를 진행했다.나는 순서가 2번째라 매우 긴장이 되었다.하지만 나는 지난 영어캠프에서 만났던 친구를 만나서 무척이나 반가웠다.그아이는 지금 신리중학교에서 재학 중이라고 했다.전화번호도 교환하고 매우 반가웠다.그렇게 해서 대회는 시작되었다.1번째로 그 영어캠프에서 만났던 친구,이름이 나와 같이 정지영이라고 한다.지영이는 나와는 달리 석탑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발표력이 뛰어났고 귀에도 쏙쏙 들어와서 잘한다고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3분 스피치가 끝나고 다음으로 내 차레가 왔다.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해설을 시작했다.나는 최대한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설명을 했다.중간중간에 사회선생님께 배운 애드립을 쳤었는데 반응이 꽤 좋아서 만족스러웠다.그런데 안타깝게 시간이 다 되었다.완벽하게 다 해설은 못했지만 거의 다 했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웠다.그렇게 해설 대회는 계속 되었다.다들 열심히 했다.그 많은 양을 다 외웠다는 것이 다들 너무 대견했다.중간에 실수한 친구들도 많았다.내 생각으로는 신리중학교 2명과 또 다른 중학교 한명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해설 주제가 너무 식상했고 다른 친구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나는 당연히 주제가 겹치지 않았다.그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웠다.대회가 다 끝나고 심사위원님께서는 한 말씀 하셨다.무두들 다 잘했다.그렇지만 다들 해설에 대한 내용의 나 자신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하셨다.다들 교과서를 피면 다 나올 내용이라고 하셨다.나는 그런부분에 앞서 내년에도 나가게 된다면 잘 감수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좋은 기회를 얻은 것 닽았다.대회가 끝나자마자 나는 기분이 후련해졌다.이런 기회가 오면 소심하게 차버릴 것이 아니라 감사하게 도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아무튼 유익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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