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최인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에 대한 생각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9.18 조회수 21

계획을 세운 후에는 그 일들을 실천해야하는데 나는 그 일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

저녁에 꾸벅꾸벅 졸다가 이럴 거면 그냥 자야겠다.’라고 말하며 할 일을 그 다음날로 미루어버린다. 이 일이 거의 매일 반복되는 것 같다. 혼자서 매일 반성하면서 오늘은 다 해야지, 오늘은 기필코 다 끝내겠어.’ 라고 말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대체 왜 이러는 것 일까. 할 일을 너무 많이 적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해보았는데 할 일을 적게 써놓으면 여유 부릴 것 같아서 적게는 못쓰겠고, 그렇다고 할 일을 많이 적으면 다 하지도 못하고. 이런 생각을 매우 여러 번 하였지만 정작 고쳐진 것은 없었다. 이렇게 반성만 하고 행동으로 못 옮기는 나한테 매우 많은 실망을 한다. 하지만 반성하고 실망만 한다고 내가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

나 스스로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매일 내가 잡고 있는 휴대폰. 아무래도 내가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휴대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휴대폰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드는데 휴대폰의 유혹에 넘어가 내가 할 일을 못 끝내는 것 같다.

이제부터는 휴대폰을 꺼버리고 할 일을 해야겠다.

그리고 나만의 하루 목표를 만들어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살아야겠다. 계획이 아닌 목표 하나를 세우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나에 대한 글을 쓰니 더 반성하게 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나에 대한 문제점들을 찾은 후에 고치려고 노력해야겠다.

이전글 8월30일 진로체험버스
다음글 후세:말하지 못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