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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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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말하지 못한 사랑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9.18 조회수 27

우선 후세라는 것은 인간과 개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을 후세라고 한다.

이 영화는 내가 집에서도 몇 번 보고 학교에 가서도 몇 번 봤던 영화 이다.

산골에서 사냥을 하는 하마지 그리고 무사가 된다며 에도에 가있는 오빠 도세츠.

하마지는 에도로 오라는 도세츠의 편지를 받고 에도에 가게 되고 도세츠의 집을 찾아다니다가 죽은 개의 머리가 놓여 있는 곳을 보게 되며 에도에서 후세를 잡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세는 사람의 혼령을 먹으며 그런 후세를 잡으면 나라에서 신분과 돈을 준다고 하여 에도의 무사들은 후세를 잡기 시작한 것이다. 하마지는 우연히 백발의 시노를 만나게 되고 시노는 글을 못 읽는 하마지를 위해 도세츠의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후세를 잡기위해 도세츠는 하마지에게 후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몸에 모란 모양이 있다고 한다. 하마지와 도세츠가 힘을 합쳐 한명의 후세를 잡게 되고 이제는 마지막 후세만이 남아있다. 그 마지막 후세는 하마지를 도운 시노이다. 다른 사람들은 시노를 잡으려고 하였지만 하마지는 그렇지 않고 시노를 지켜주려고 하였다. 마지막에 시노가 자살을 하려고 하자 하마지는 시노를 잡으며 혼자 살아남은걸 죄스럽게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하며 시노를 끌어올리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서로 사랑하지만 후세 시노는 떠나고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다. 시노가 왜 떠나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들의 장거리 연애를 응원한다! 그리고 영화내용은 제목과 같았다. 후세를 죽여야 하는 사냥꾼 하마지의 시노를 사랑하지만 에도 마을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못했다. 여러번 볼 정도로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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