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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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7.03.30 | 조회수 | 20 |
3월 29일 독서토론반 벌써 두 번째 독서토론활동 오늘은 무엇을 할까 기대하며 충원고로 갔다. 시끌벅적한 학생들 사이에서 앙성중 졸업생을 보고 도서실로 올라갔다. 저번에 만났던 신명중과 함께 토론 수업을 했다. 처음에 팀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했지만 고민 할 필요 없이 그냥 자리에 앉아있는 대로 팀을 구성했다. 그리고 그 팀에서 조장을 뽑았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애들이랑 가위 바위 보로 조장을 정하였고 내가 조장을 하게 되었다. 선생님이 그렇게 뽑지 말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 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리더라면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에 대하여 서로 상의해보았다. 그렇게 한 결과 리더라면 리더십, 책임감, 배려심등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럼 누가 조장을 하는 게 좋을까 라고 말하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해서 투표로 정하자고 하였다. 투표결과 내가 조장을 하게 되었고 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부담스럽게도 했다. 조원들과 다함께 활동하는 조장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다른 조 들은 어떻게 뽑았는지 들어보았는데 자기가 원해서 조장이 된 사람들도 있고 다른 친구가 추천해줘서 뽑힌 사람도 있다. 팀도 다 꾸리고 직접 토론을 하였다. 토론주제는 무임승차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이다 ‘무임승차’ 나도 경험해 보았다. 예전에 학교 내에서 하는 독서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밤을 새고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예 손도 안대는 친구도 있었다. 그런 사건을 토대로 하여서 어떻게 하면 무임승차를 막을수 있는 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쓰기로 했다. 거의 다 똑같은 의견을 냈다. 역할을 정하고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시 에는 벌을 주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벌들을 줄지 정해보았는데 팀에서 이름을 빼버린다던가 아니면 벌금을 걷자고 하였다 다른 조도 들어보았는데 제일 많았던 게 역할을 먼저 정하자고 하였다.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했다. 다음시간에는 오늘 했던 무임승차를 막는 방법들에 대해 반론을 하고 질문도 한다고 미리 알려주셨다. 토론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의미 있는 토론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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