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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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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승무원을 읽고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4.03 조회수 29

서른살 승무원

 

나는 중학교를 올라와서 승무원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승무원의 정보들만으로는 부족하여 승무원에 대한 책들을 찾아보았다. 서른살 승무원 -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그대라면, 반드시 읽어야하는 책이라는 문구를 본 순간 꼭 읽어갸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어 주문을 했다. 이 책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놓은 것이다. 그 만큼 감정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 이 분은 학원 강사로 일하였다가 해고를 당하고 남친과도 헤어졌다.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러 가던 도중 점을 보게 되었는데 전생에 하늘을 나는 새라고 새처럼 날아야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주인공의 단짝친구 도희라는 분과 함께 승무원 시험을 보게된다.

기분 좋게 1차는 합격을 하지만 2차는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날아요 라는 승무원 학원에 상담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 도희에게 전화가 오고 같이 술을 마시게 되는데 그때 도희가 승무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주인공은 약간의 배신감을 느끼며 축하해주고는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가 주인공의 우울한 모습을 보고 응원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러 말 들중다만, 꿈만은 잃어서는 안돼요. 다른사람은 몰라도 스스로가 스스로를 버려선 절대 안 돼요!”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어떠한 힘든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정말 좋을 것 같다. 나도 승무원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아 저건너무 힘들지 않을까? 저건 너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다른 꿈을 찾아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활짝 웃으며 승무원이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공항에서 걷는 모습을

나에게 비유해보니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에 절대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굳게 하였다.

이 주인공은 몇 번의 면접시험에서 떨어지긴 하였지만 먼저 하늘에 날아다니는 친구에게 곧 따라가겠다며 다짐하여 포기 하지않고 열심히 준비하여 완벽하게 시험을 통과하였다.

나의 꿈과 관련된 내용이고 주인공의 감정이 나한테까지 전달되어서 다른 책들에 비해서는 더 자세하게 읽게 되었던 것 같다.

후반에 주인공이 면접을 보고 합격자 번호를 불러줄때의 그 긴장감과 주인공의 번호가 나왔을때의 그 쾌감은 나에게 까지 전해져 온 것 같았다 나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팁도 있었고 좋은 말도 많이 있었다. “꿈의 속도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비례한다.” “간절히 원하고 간절히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피그말리온의 전설이다. 나도 승무원을 간절히 원하고 간절히 노력하여서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올빽 머리가 잘 어울리는 서비스산업의 꽃인 승무원이 되고싶다. 힘든과정들을 다 겪어야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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