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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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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작성자 원현아 등록일 17.11.07 조회수 52

이번 시험은 중학생 생활에 마지막 시험이였다. 그래서 마지막은 더 좋은 성적으로 끝내고 싶어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였다. 항상 시험준비는 열심히해도 부족한 것 같아 불안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시험은 3일동안 치뤄졌고, 2번째 날이 되니 영혼이 나가는 것 같았다. 3주같았던 3일이 지나갔다.

 나는 이번 시험도 어김없이 망해버렸다.  실수란 실수는 이번 시험에 몰아서 했던 것 같다. 수학은 너무나 내자신이 바보같아서 정말 화가 났다. 영어는 내가 좀 더 자세하게 보았어야했는데 라는 후회가 들어 공부량에 대해 반성을 했다. 국어는 시험보는 당시에 왜 그런 생각으로 문제 풀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험지를 보면 한심하다. 이외과목도 아쉬웠던 과목들이 많았다. 항상 왜 시험을 보고나서는 뭐가 그리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  시험을 보기 전 불안하다고 하면 그건 공부를 부족했다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 불안감떄문에 수학 같은 경우 문제를 엄청 많이 푸는 등 다양한 자신의 방법을 찾는 것 같다.  3년동안 시험을 매년 봐왔는데 시험이라는 것에 무뎌지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시험이라는 단어 로 사람에게 주는 감정은 참 다양한 것 같다. 이번시험이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라 잘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망해서 아쉽기도 하고 자책을 하기도 하는데 이젠 미련없이 과거보단 앞에 닥친 고등준비를 해야한다.  시험의 연속 사이에 쉬는 쉼터없이 다시 공부의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야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불안하기도 두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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