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예비 고1이다. 예비 고1이라 준비할 것도 공비할 것도 많다, 시험이 끝이 나니 예비 고1이라는 단어가 날 괴롭히기 시작한다. 근데 사실 지금도 없지 않아있다. 고등학교 때는 정신차리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을 많이 한다. 시험이 끝나고 나니 긴장 풀려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나 편히고 공부를 손에서 놓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내가 불안하다. 항상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이 따라가는 것 같다. 지금 나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한 단계 올라가는 단계에 있는 예비 고1이 이므로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다. 사람들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좀 더 나은 사라이 되려고 한다. 나또한 발전의 거듭으로 좀 더 나아가야 하는 학생이다. 그리고 학생인 나에게 발전은 곧 공부이다. 이런건 항상 머리 속으로 알고 있으면서 몸으로 실현하기 힘든 것 같다. 학생은 공부하는 것이 일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물론 학생인 사회적으로 비성숙한 내가 사회에 나가 회사를 다니고 막노동을 할 수 없기에 그 말 은 옳은 말인걸 안다. 하지만 가끔 부정하고 싶을 떄도 분명히 있었다. 그 시기가 예비 고1인 것가ㅣㅌ다. 사실 고등학교라고 하며 더 많은 인원의 친구들과 공부하여 경쟁해야 하고 점수 1,2점으로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두렵다. 그런 곳에 4개월? 뒤면 들어가야 한다는 게 무섭기도 하다. 시간이 참 빠르다라고 생각하다가도 조금 천천히 느긋하게 흘렀으면 생각하기도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이 눈 앞어 있을 때, 너무나 큰 장벽이 내 앞을 막고 서있을 때 눈앞이 캄캄하고 많은 감정 속에서 방황하기도 현실을 부정하기도 하는데 지금 예비 고1인 나의 요즘 상황과 같은 것 같다. 앙성중 3학년 예비 고1들 ..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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