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에 대해"인문학적 상상력"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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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현아 | 등록일 | 17.05.29 | 조회수 | 29 |
무임승차는 평상시에도 흔히 경험할 수 있다. 조별과제가 주어지는 경우, 조에서 한 명씩은 과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쳐다보는 학생들이 꼭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내가 처했을 때, 화가 나면서도 조를 위해 참고 항상 해내온 것 같다. 가끔 너무 답답할떄는 나조차 의욕이 떨어지고 사기가 떨어져 하기 싫어진다. 같이 도와주려는 행동조차 보이지 않을 때면, 이해할 수 없을 떄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렇게 내가 혼자한 과제를 선생님이 평가하시고 수행평가 점수를 보면 무임승차하는 애들이 밉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무임승차를 없애고 다함께 협력해서 과제를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나의 물음에 "인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책이 답해준다. 무임승차를 하는 애들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얻어간다. 이처럼 개인의 이익민을 위해 무임승차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무임승차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이라기 보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는 비도덕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무임승차를 막을 방법 두가지를 이 책에는 폭력과 왕따라고 한다. 폭력이라는 것은 육체적인 타격을 주거나 공동체로 부터 추방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폭력의 문명화를 법이라고 할 수있다. 이때 법의 한계는 감시가 없을 때 조차도 구성원들의 의식과 행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감시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왕따는 윤리라고 할 수있다. 그리하여 법과 윤리는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법과 윤리로 무임승차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일단, 원초적인 방법인 폭력으로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왕따와 같은 윤리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다. 하드자족 남자들이 큰 짐승만 잡는 것 처럼 개인을 위해 노력 없이 성과를 얻는다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행위를 법으로 막을 수 있지만 법의 한계를 윤리적인 정당한 방법으로 무임승차를 막을 수있다. 또한 공동체 협력의 근본인 호혜적 협력을 통해 좀 더 극단적인 법, 윤리가 아닌 서로를 이해해주면서 협력하여 해결해나가야하고, 옳지 못한 행위의 근본이 되는 그릇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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