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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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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1.30 조회수 11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불거ㅏ 이틀전에 손 편지를 쓴 것 같은데 다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네요.
그동안 부모님께 미안했던 점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항상 용서를 빌  시간이 맞지 않았고 내가 그랬던 이유를 찾는 것도 문제였어요. 나는 내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때로는 내가 왜 그랬을까 싶기도 했어요.
정말 둘 다 나를 아주 사랑해주시는 분인데, 내가 정말 왜 이렇게 못되게 굴었을까 후회가 되요, 엄마는 항상 나를 학교까지 바래다 주는 것이 의무가 아님에도, 항상 내 숙제를 걱정해주는 것이 의무가 아닌데도, 나에게 옷을 사주는 것이 의무가 아닌데도 항상 햐주시죠. 하지만 또 나는 그걸 받아요. 감사한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더 많은 덧을 바라고 왜 안해주냐고 묻고 따지기 까지 해요, 반항 한 적도 아주 많은 걸요. 나는 내가 왜 그랬을까 정말 한심하기에 짝이없어요, 나는 엄마를 무척 사랑하지만 엄마가 내가 엄마를 싫어한다고 느낀다고 했을 때 가슴이 매우 아팠어요

아빠는 항상 나에게 잘해주죠.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 상황이 무조건 좋은 상황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정말 죄송해요. 나느 항상 아빠에게 다연하게 해야하는 것에 대해 대가를 바라요. 그 점은 제가 정말이지 잘못한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용서를 빌어도 받아주시지 않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은 저에게 항상 태양같은 존재이시고 저를 아껴주시는 분이죠ㅡ 저도 부모님을 정말 사랑해요.
아낌없이 말이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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