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앙성중학교 2학년 1반 5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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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7.11.15 | 조회수 | 16 |
은환아 안녕??? 우리 정말 추억이 많은 것 같아. 너랑은 공감대도 많아서 좋았다구, 그리고 그거 알아? 나 너가 준 그 에뛰드 틴트 아직도 가지고 있어!! 색이 너무 진해서 별로 안썼어. 그래도 너무 고맙다. 너랑은 할 일이 참 많아. 우리 신비한 동물 사전 2나오면 꼭 같이 보러가자구 그리고 채비도 같이 보러가자! 시간되면 제주도도 다시 가자 그 때 정말 진짜 재미있었어. 그리고 우리 충주도 많이 나가자. 내가 아는 은환이는 활발하고 체육 잘 하고 공부도 잘하고 특히 명구 선생님께 배웠을 때 너 전성기야. 우리 과외 다녔을 때 늦게 끝났을 때 그 분위기 정말 좋았고 다시 다녔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 과외 시간시간에 놀이터 가서 아기들과 놀았을 때 정말 좋았어 진짜 그 때 너무 웃겼어 ㅎㅎㅎ 그리고 은환이는 언제 나랑 같이 웃었을까 아 키위사건 생각도 난다. 그리고 여러가지 생각들도 많이 난다. 너는 나에게 있어서 정말 든든한 존재인 것 같아. 그래서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해. 가끔 니가 돈 쓰는 걸 보면 진짜 존경스럽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는 것 같아. 우리 여행가서 정말 재미있게 지내자 그리고 여행가서 나랑 세경이 요리 대결할 때 너랑 시네인이랑 진서령이랑 이나영 먹고 토하지마라. 특히 은환이는 내 편에 서줄 것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문예창작마당이랑 영어번역도 열심히 해서 같이 일본 가자. 나도 엄청 열심히 할게. 근데 걱정되는게 일본 음식이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안좋다는 소문이 들려와서 가기 좀 그래 그래서 나는 음식을 되도록 많이 안먹으려고 노력할거고 나랑짱구잠옷 같이 사고 내년에는 야간도 같이ㅎ 하자ㅏ 나는 정말 너가 좋아. 나는 은환이와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데 우리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연락하고 다니자. 지금의 너는 매우 잘웃어 그것도 매우 말이야. ㅎㅋ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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