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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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7.08.16 | 조회수 | 13 |
8월 11일 드디어 제주도를 가는 날이다. 학기 중부터 계획한 여행이었지만, 이렇게 갈 줄은 몰랐다. 아무튼 4시 비행기로 우리는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우선 청주공항에 내려서 우리는 자리 확인을 하고 비행기에 탔다. 이상하게 엄청 설레진 않았고 비행기에서 잠만 잤다. 너무 졸렸던 것 같다. 그렇게 자고 나서 비행기에서 내렸다. 그리고 우리는 출구에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벤이 있어서 우리는 와 저거 비싸보인다. 누구 차일까? 연예인 찬가?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근데 딱 뒤를 보니까, 양현석이 오는 것이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사진 찍을 타이밍도 놓쳤다. 진짜 양현석이었다. 코가 좀 크고 눌러쓴 모자와 문신한 게 그냥 양현석이었다. 생각외로 말라서 좀 놀랐다. 내 생애 가장 가까이에서 본 연예인이 양현석이라서 좀 그랬다. 물론 나빴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놀란마음에 우리는 차를타고 이동했다. 너무 놀라서 몇분동안 그 얘기만 한 것 같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옆에 벤이 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장난삼아 또 양현석이야!! 이랬다. 그리고 창문이 열려 있길래 우리는 동영상을 미리 찍었다. 차가 우리가 탄 차로 가까이 온 순간 우리는 엄청 웃었다. 또 양현석 이었다. 연이어 본 양현석에 나는 너무 어이가 없었고 좀 신이 났다. 첫번째 날은 정말 어이없던 날이었다. 그렇게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흑돼지 였다. 제주도에 와서 흑돼지를 안먹으면 제주도에 안 온거나 마찬가지다. 흑돼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맛있는 식사가 끝나고 우리는 제주국제학교 주변을 산책했다. 국제학교는 정말 컸다. 여기에는 김희애 자식과 최준희가 재학 중이라고 했다. 정말 다니고 싶었던 학교다. 하지만 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도 잘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국제학교를 구경하면서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계속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첫번째 날이 지나고 두번째 날은 처음으로 이름모르는 언덕에 갔다. 그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다음으로는 드라마월드에 입장했다. 드라마 월드는 볼 거리가 많고 사진 찍으며 놀 공간도 많았다. 근데 입장료에 비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좀 기대 이하여서 아쉬웠다. 드라마 월드를 간 다음으로는 주변에 산을 갔다. 그곳은 볼 것이 많았다. 희한하게 생긴 아이스크림도 먹고 놀았다. 그리고 중간에 신비의 도로도 다녀왔다. 또 우리는 롯데마트에 가서 옷도 사고 저녁도 샀다. 우리는 저녁을 닭발과 족발과 불닭을 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그렇게 두번째 날도 지나고 나서 세번째 날이 왔다. 우리는 아침에 카트를 탔다. 진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바람의 느낌이 아직까지도 생각이 났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카트를 타고 난 뒤에 고기국수를 먹고 나서 바다로 빠졌다. 근데 이상하게 바닷물이 엄청 짜고 몸이 따가웠다. 그리고 돌에 부딪혀서 상처도 많이 났다. 물 속에서 진짜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 간단하게 먹은 뒤에 우리는 택시운전사를 봤다. 택시운전사는 다음 편에 이야기 할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본 뒤에 그냥 자고 다음 날 9시 비행기로 일찍 집에 도착했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웠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또 택시운전사를 보러 갔다. 아무튼 제주도는 잊지 못할 추억이다. 가족끼리도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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