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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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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진짜 변호사 맞아요?를 읽고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08.07 조회수 10
미스 함무라비와 같이 산 책인 아저씨 진짜 변호사 맞아요? 라는 책은 변호사를 꿈꾸는 나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희망도 주는 대신에 현실을 주기도 한다. 변호사는 돈 많이 벌고 여행도 많이 가는 희망 직업으로 많이 유명하지만, 변호사라고 해서 누구든지 다 그런 건 아니다. 이런면에 있어서 변호사는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고도 느낄 수 있지만 꿈이 바뀔 수도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보고 직업을 택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변호사는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되고 싶은 직업이 되었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꿈을 접었지만 다시 결심했다. 돈이 없어도 멋있는 사람과 돈이 있지만 멋있지 않는 사람의 구별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 분양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존중받는다. 변호사도 그런 직업들 중에 한 직업일 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난 다른 직업들도 변호사와 같은 정도의 돈을 받아도 변호사를 택할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권리 윙에 잠자는 시민이 되기 싫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많은 법을 창조해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주인공은 빙 빙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학창시절에 1등만 하였고 그 당시엔 사법고시를 최연소로 합격한 모든 사람들의 우상이었다. 하지만 빙 빙씨의 성격 탓인지, 자기만 모르는 빙빙씨를 좋아해 준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날이 갈 수록 변호사 사무실에 손님만 줄어들 뿐이었다. 나는 검사와 변호사 중 직업을 택하라고 하면 여지 없이 검사를 택할 것이다. 검사는 검찰이라는 곳에 사람도 매일 만날 수 있고 사람들이 대부분 검사를 더 존준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소속도 분명하고 돈도 안정적이게 버는 검사가 더 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변호사는 진정으로 손님들과 친구가 되어서 일을 해결해 나간다. 이런면에서는 변호사가 더 멋있다고 남겨줄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너무 짧은 책이고 중간 중간에 그림도 무지 많이 있었지만 어른들의 현실을 실제로 나타내주셨다. 돈을 많이 벌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모두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저씨 진짜 변호사 ?ㅎ틸? 에서는 초딩이 나와서 빙빙씨에게 직구를 날리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다 사실 이기에 빙 빙씨는 아이의 말을 듣고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은 헛수고가 아니라 최고의 변호사를 만들어준 기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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