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돌이와 수미는 땅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땅이 더 크다고 서로 우기는데 이때부터 몽당호를 타고 4000년 전의 이집트로 향하게 되는데 이집트인들은 나일강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지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일강이 범람할 경우 땅의 경제가 유실되는게 문제였다. 밭이 홍수에 떠내려가자 자신의 아버지가 측량사라는 것을 믿고, 큰소리 치기 시작했다. 이때 측량사는 나일강의 범람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진 토지를 밧줄로 원래의 넓이와 똑같이 재 주는 사람이였다. 측량사의 토지 측량방법은 넓이를 재려는 땅의 둘레를 밧줄로 둘러싸고 그 안을 작사각형, 삼각형, 사다리꼴로 나누는 것이다. 정확한 도형을 그리려면 직선을 긋는 일과 직각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역시 이와같은 도형의 지식이 있었기에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피라미드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사각형이고 앞에서 보면 삼각형이다. 도형의 시작이 끝나고 각도의 시작이라는 주제가 나온다. 4000년 전의 바빌로니아의 사람은 몇십 년 동안 해가 뜨는 위치를 조사해 왔다고 한다. 조사의 결과로는 해가 뜨는 위치는 조금씩 변화되고, 1년이 지나야 다시 원래 위치로 뜬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 이 1년을 360일이라고 생각했고, 원을 360등분을 했다. 그렇다면 이때에 1년이 360일이 아니라 365일이라고 생각했다면 365등분으로 나누었을 것이였다고 생각된다. 끝나지 않는 원주율은 고대 이집트 인들과 바빌로니아인들은 원의 지름이 한뼘일때 원주의 길이는 약 3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꼼꼼히 따지는 것은 좋아하는 그리스 수학인들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원을 같은 모양으로 잘라 8개로 나눈뒤, 직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짜 마추고, 직사각형에 더욱 가깝도록 원을 16개로 나누었다. 그래서 직사각형의 넓이는 가로 곱하기 세로니까 반지름 곱하기 2분의 원주로 계산한 것 이다. 그래서 아르키메데스는 이 방법을 보완해 원에 내접하는 정96각형와 외접하는 정96각형을 계산하고 이로써 원의 넓이가 원에 내접하는 정 96각형보다는 크고 외접하는 96각형보다는 작다는 결론을 얻었다. 3.140보다는 크고 3.142보다는 작은 수라는 것을 발견한 것 이다. 그리고 원주율의 단위 파이를 썼다. 책 내용은 이정도 였지만 수학을 멀리하고 잘 해 본적 없는 나에게는 이 책이 길게만 느껴졌다. 수학을 잘 못하는 나는 조금이나마 수학에 대해 알게되었다. 이 책은 방학 과제가 아닌 방학도중 읽은것으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된다. 이책은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거같고, 재미있었다. 난 이 책을 읽은것이 방학숙제 때문이 아니다. 단지 수학이란 개념을 알고싶어서 읽은것이다. 그리고 더 가까이 두고싶어서 인거 같다. 내가 방학숙제때문이 아닌 일로 읽고 쓰는건 처음인거 같다. 이 계ㅣ기로 멀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가까워졌으면 좋겠고 수학이랑 더 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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