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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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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작성자 박서진 등록일 17.07.24 조회수 12
오늘은 방학하는 날이다. 난 매일 초등학교 버스를 타고 오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초등학교 버스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아침일찍 아빠께 학교까지 태워다 달라고 부탁드려서 늦지않게 학교에 왔다. 8시에 학교에 거의 오는걸로 알고 있던 나는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에 놀랐다. 교실에 앉아있는 사람은 지영이, 한 명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되어서 방학식을 하였다. 문예창작 장려상으로 상장도 받았다.내 생각을 자유롭게 쓰는거니 이 기회를 통해서 글쓰기 실력도 늘리고, 상장도 많이 타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이어서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이 있었다. 조회를 할 때 마다 훈화말씀은 있었지만 오늘은 한 학기가 지나가고 방학식인 만큼 교장선생님 말씀도 다르게 느껴졌다. 정말로 내가 2학년이 되어서 지내고, 1학년 친구들이 입학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한 학기가 지나갔다는 말씀이 정말 시간은 빠른거구나 하고 느꼈다. 또 그 생각에 더해져서 이제 길다면 길게 짧다면 짧게 느껴질 시간이 다가오고, 지나가면 나는 어느새 개학식을 하고 3학년이 되어서 졸업할 날이 빠르게 올 것 같았다. 지금부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야한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첫째는 안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방학식을 마무리 하여 집으로 돌아갔다. 하필이면 밖에 날씨가 좋지 않고, 불편하게 가야만 했다.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를 사들고, 졸업했던 초등학교를 가보았다. 초등학교에서 들리는 것을 온통 수업에 관한 것이였고, 점심시간에 다시 오기로 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성민,나,주연,새나언니 와 함께 만들어 먹었다. 간단하게 라면을 먹었지만 그래도 배는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때쯤이면 초등학교도 점심을 먹고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 나는 초등학교로 향하였다. 우리 6학년때 담임해주신 선생님도 뵈었고, 상담선생님, 그 외에 선생님들도 찾아 뵈었다.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했고 다음에 또 찾아 뵐 예정이다.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방학을 보내야 하는데 방학이 방학같지가 않다. 나에게 쉬는 날은 고작 일주일이다. 꿈사다리학교 멘토링과 교회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체험학습 이번에는 애버랜드와 캠프등, 내가 지금 웃는게 아니다. 안전한 방학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방학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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