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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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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작성자 박서진 등록일 17.07.10 조회수 17

시험이 끝나는 주 주말에 친척들도 다 모여서 놀러갔다. 1박 2일동안 노는데, 걱정되는게 하나가 있었다. 월요일에 영어 수행평가가 있는데 주말동안 공부를 안하고 놀면 과연 영어 수행평가는 잘볼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한 걱정이였다. 하지만 놀러왔으니 놀땐 놀아야 한다. 바로 펜션에 도착 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수영장도 넓고 물도 깨끗해서 좋았다. 동생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데 정말 재밌었다. 원래 언니,오빠들도 오는거여서 물에 빠뜨릴 작전도 세워놯는데, 안와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괜찮다. 다음에 또 갈 때에는 다같이 갈 예정이니 그때 재밌게 놀면 된다.물놀이를 하고 고기를 먹었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인지 고기는 그 날 따라 정말 맛있었다. 고기를 먹고 또 놀고 싶어서 물놀이를또 하러 갔다. 물놀이를 하는 도중에 다른 가족들도 물놀이를 하러 와서 정말 불편하게 놀았다. 하지만 신경도 안쓰고 우리 가족끼리 놀았다. 그런데 내 눈앞에 아빠가 보여서 물총으로 아빠를 쐈다. 또 3째고모한테도 쏘고, 막내고모부 한테 쏘려고 했지만 주머니에 서류랑 휴대폰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아쉽게 쏘지는 못했다. 내가 남동생들 한테 쏘면 다 죽는다고 말을 했다. 남동생이 워낙 착해서 말을 잘들었다. 그래서 정말 착한애로 알았고, 물놀이가 끝나고 펜션안에서 놀았다. 방이 다섯 개 정도가 있었는데 미로처럼 되어있었고 다 뚫여져 있었다. 방도 넓고 긴 이상 정말 뛰어니면서 놀았다. 노래방 기계도 있었고, 화장실도 각 방마다 1개씩 엄청 많았다. 가족들 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우리만 방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제안을 하였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거실 한 바퀴를 돌고 마이크를 킨 다음 목소리를 내고 오는 것이였다. 다행히 내가 안 걸린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벌칙수행을 구경했다. 마이크에 대고 큰소리로 목소리를 낸 것을 들은 것 인지, 우리 노래 시킨다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애들한테 전하고 도망다니기 바빴다. 도망을 다니면서 넘어질 뻔 한 일도 있고 그랬는데 그때는 정말 재밌었던거 같다. 또 노래를 부르지 않아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마쳤다.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내 볼을 건드리는 것이였다. 눈을 떠보니 동생들이 내 볼을 건드리고 있던 것이였다. 기분이 조금 안 좋은 상태에서 놀다가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 가도 되냐는 허락을 맡았는데 아빠만 된다고 하고 다들 안된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어린 동생이 수영장에 한번 들어가면 안나오려고 울어서 이다. 하루 전에도 난리를 피웠는데, 또 그럴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안된다고 한 것 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꼭 수영장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포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린 동생을 불러서 작은 약속을 하였다. 바로 그것은 바로바로 나오겠다는 약속이였다. 그래서 결국은 수영장을 갈 수 있게 되었는데, 12시에 퇴실이라고 해서 한 시간 밖에 놀지 못했다. 한 시간도 귀한 것이니 그 시간동안 재밌게 놀았다. 1시간이 왜 이렇게나 짧은 지 시간이 금방 간 것이였다. 하지만 좋은 추억 만들었다 생각하고 퇴실하였다. 집으로 돌아가서 바로 놀았다. 친척동생들이랑 놀 시간이 없어서 빨리 노는데, 꽤 많이 놀았다. 3시간 정도 놀았는데 그 시간은 재밌었다. 일 년에 한 두번 있는 가족모임은 정말 재미있다. 다음에는 언니, 오빠들 까지 모여서 놀았으면 좋겠다. 식구가 많아서 인지 정말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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