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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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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경 등록일 17.12.01 조회수 11
너무 마음 쓰지마
네가 힘들면 나까지 우울해져
아니야, 가끔은 울어도 돼
눈물을 참으면 속에 응어리가 져, 네가 더 힘들어 질 수 있어

나한테 몸을 기대고
나한테 푹 안겨서 하소연 해도 좋아
옷은 젖어도 괜찮으니까 내 품에서 울어도 돼
말리면 되니까 괜찮아 내가 토닥여 줄게

네가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
네가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지금은 맘껏 울고
그러니까 지금은 힘든 거 다 떨쳐내줘

너에게 앞으로 좋은 날이 더 많기를 빌어줄게
너에게 앞으로 웃을 날이 더 많기를 응원할게
네가 힘들면 내가 더 힘드니까
너는 나에게 그만큼 소중한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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