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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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경 | 등록일 | 17.06.12 | 조회수 | 33 |
해가 김세경 아직은 해가 저물지 않았기에 이대로 좀만 더 있었으면 했어 우리를 비춰주던 따사로운 햇살이 차가운 달이 되면 네가 나에게 안녕을 고할 걸 너무나도 잘 알아서 푸른 달을 크레파스로 덧칠해 빨간 해로 바꿔보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돼서 아직은 해가 저물지 않았으니까 이대로 좀만 더 있자고 말하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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