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책들이 너무 사고싶다. 예전부터 눈독을 들여놓은 책들이 있었는데, 한동안 까먹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내가 사고 싶은 책들은 '알라딘'이라는 사이트이다. '알라딘'에는 국내도서와 국외도서, 여러가지 굿즈들을 파는 사이트이다. 내가 놀랐던 것은 여러가지 책들을 파는 곳에 커피가 았다는 것이다. 나중에 커피 원두도 사서 엄마께 갈아드려야겠다. 어쨌든 내가 사고 싶은 책은 일단 디자인이 매우매우 예쁘다. 나는 책을 살 때나 고를 때 디자인 부터 따진다. '알라딘'에는 디자인이 예쁜 책들이 매우 많아서 좋았다. 첫번째로 내가 사고 싶었던 책은 '핀과 제이크의 어드밴처타임'에 나오는 요리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직 번역판이 나와있지는 않다. 내가 이 책을 사고 싶은 이유는 디자인이 예쁘고 해석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사고 싶다. 두 번째로 사고 싶은 책은 '셜록홈즈 추리파일'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요즘 셜록에 빠져있기 때문에 사고 싶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난 굉장히 좋아한다.) 세 번째로 사고 싶은 책은 '보노보노 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라는 책이다. 이 책의 표지는 매우매우 귀엽다. 자꾸 수현이가 떠오른다. 기분 탓이겠지.... 이 책은 진짜 좋은 내용인 것 같다. 또 '커피 한 잔 할까요?' 8권도 사고 싶다. 이 책의 나머지 시리즈는 우리 집에 다 있는데, 8권만 없다. 처음에는 별 기대도 하지않고 읽었는데, 너무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이 책 때문에 한창동안 원두커피에 빠져있었다. 이번 3월에 나온 책이여서 그 전인 2월달 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책을 살 기회를 노려서 엄마께 사달라고 졸라야겠다. 아.... 너무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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